10월27일 여자V리그 한국도로공사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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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여자V리그 한국도로공사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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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공사


흥국생명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패했던 한국도로공사. 다행히 IBK기업은행에게는 승리를 거두었다. 셧아웃 승리를 따냈는데 유서연의 세트를 바탕으로 테일러 심슨이 28득점을 보탰다. 특히 범실을 많이 줄였는데 리시브, 디그의 완성도도 아주 높았다. 수비력도 매우 나아졌다. 부상으로 낙마한 쉐리단 앳킨스 대신 합류한 테일러 심슨이 빠른 적응을 보이는 점도 호재.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심슨은 또 다른 긍정적인 변수다.


 


■ GS칼텍스


GS칼텍스도 출발이 좋다. 흥국생명을 맞아 셧아웃 승리를 거두었다. 강력한 서브, 부지런한 공격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부쳤는데 강소휘, 메레타 러츠가 나란히 15득점씩 기록했다. 이소영이 12득점으로 뒤를 이었다. 리시브와 디그도 탄탄했다. 조직력도 아주 훌륭한 편.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도 다시 회복했다. 문제는 흔들리는 좌우 밸런스. 우측보다 레프트를 선호하는 탓에 단순한 공격 전개에 시달리는 경우가 잦다.


 


■ 코멘트


도로공사는 안정된 공격력, 끈끈한 수비력의 균형을 통해 시즌 초반 행보를 지배하고 있다. GS칼텍스도 출발이 좋았지만 범실이 많은 점은 불안요소. 접전 끝에 도로공사가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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