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19일 샌디에고 vs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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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월19일 샌디에고 vs 신시내티

윈티비 0 2579

 



◦ 샌디에이고

애틀랜타와의 시리즈를 2승 2패로 나눠 가졌다. 1차전 대승 후에 2~3차전을 연달아 내줬으나, 4차전에서 다르빗슈 유의 호투가 나오면서 승리를 따냈다. 최근 3경기 연속 2점을 내면서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 그나마 선발투수가 강한 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기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선발투수: 션 마네아가 선발로 나선다.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좌완. 오클랜드의 에이스였다가 이번 시범경기 도중 샌디에이고로 전격 트레이드되면서 샌디에이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리 되면서 사실상 2선발 이상 급을 맡을 전망. 무려 3번이나 10승 이상을 해냈고, 지난 시즌에도 32번이나 선발로 등판해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탈삼진 순위는 아메리칸리그 8위였을 정도. 뛰어난 투구내용을 보인 선수이기에 샌디에이고가 야심차게 영입했다. 정규시즌 2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며, 각각 7이닝 무실점, 6이닝 2실점으로 내용이 좋았다. 다만, 2번째 2실점 경기에서는 타선의 지원이 없어 패전투수가 됐다.


◦ 신시내티

다저스와의 4연전을 모두 패했다. 타선이 침묵을 해버린 것이 원인. 타선이 4경기에서 단 7점에 그쳐 평균 2점도 뽑지 못했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실점도 4경기에서 총 26점을 내줘 평균 6점 이상을 줬을 정도로 다저스에 완패를 당했다. 지난 시리즈 내내 타선이 침묵한 나머지 팀 OPS가 메이저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선발투수: 닉 로돌로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좌완 유망주 투수. 150km 중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고,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좌완. 좌투수 치고는 공이 빨라서 탈삼진에 능한 편이고, 컨트롤도 트리플 A에서 BB/9이 2.70일 정도로 제구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지난 14일 마침내 빅 리그에 데뷔했으나 4이닝 5실점 패전투수가 되면서 메이저리그의 벽을 느껴야 했다.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에서 마네아가 우위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마네아의 내용이 워낙 좋은데다 로돌로가 경험이 없어 샌디에이고 타선이 아무리 부진해도 타선이 터질 확률이 생각보다 클 전망이다. 신시내티 타선이 워낙 침묵 중이어서 마네아의 호투 가능성도 그만큼 높다 봐야 한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는 물론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으며,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으로 낮지만 두 팀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지는 않고 있어 언더를 예상한다.

● 한줄평

마네아의 투구내용이 워낙 좋아 선발투수 우위를 마네아가 가져갈 것.


● 3줄 요약

[일반] 샌디에이고 승

[핸디캡 / -1.5] 샌디에이고 승

[언더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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