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배구] 12월 26일 현대캐피탈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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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남자배구] 12월 26일 현대캐피탈 vs OK금융그룹

윈티비 0 2161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2/22)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2, 25:18,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5:23, 23:25, 18: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10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5라운드 부터 합류하는 펠리페와 교체가 확정 된 히메네즈(19득점, 70.37%)가 본인이 교채 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프로 마인드를 확실하게 갖춰진 선수라는 것을 부상 복귀전에서 보여준 경기. 히메네즈의 활약으로 상대의 집중 건제에서 벗어난 허수봉(13득점, 68.42%)의 위력도 살아났으며 좌우 날개가 동시에 살아나자 최민호(9득점, 100%)의 중앙 속공 위력도 배가 되었던 상황. 또한, 리시브와 디그에서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명민 리베로가 안정적인 리시브와 신들린 디그로 그물망 수비력을 선보인 승리의 내용.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2/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7:25, 25:19, 20:25, 21:25,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0:25, 22: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0승7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레오(26득점, 64.86%)가 4세트 경기중 착지 과정에서 케이타의 발을 밟고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토종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승리를 기록한 경기. 조재성(14득점, 54.55%)이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레오가 빠진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해 줬으며 5세트에 투입 된 정상헌(4득점, 100%)이 멋진 소방수가 되어준 상황. 또한, 곽명우 세터가 5세트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통해서 원 블로킹 찬스 상황을 만들어준 승리의 내용.

 

 

발목 인대가 손상 된 레오(4주)가 결장하게 된다.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하는 OK금융그룹이 화력 대결에서 부족함을 보일 것이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11/20) 홈에서 3-2(17:25, 25:16, 25:21, 23: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가 서브에이스 3개 포함 42득점(57.58%)을 기록했고 조재성(18득점, 57.14%)이 레오의 반대각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경기. 풀세트 접전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병선, 박창성, 박승수등 교체 자원들이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7득점, 48.39%)이 분전했지만 선발 출전한 아포짓 히메네즈(7득점, 40%)와 교체 투입 된 문성민(13득점, 45.45%)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팀의 최대 강점으로 생각했던 리시브 라인도 리시브 2위를 기록중인 김선호의 컨디션 난조로 박경민 리베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던 상황. 또한, 블로킹(10-16)대결에서 밀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국가대표 전광인이 1년6개월 만에 복귀한다. 리베로급 리시브와 디그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공격으로 국내 정상급 공격력을 보여준 전광인의 합류는 현캐캐피탈의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 또한, 최태웅 감독은 전광인에 대해서 “스스로 훈련했음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있기에 바로 투입해도 될 정도다” 라고 밝힌 상황.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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