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남자] 12월 15일 대한항공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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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남자] 12월 15일 대한항공 vs OK금융그룹

윈티비 0 2206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11)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23, 25:21, 25: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5:17, 22:25, 25:18, 23: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5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KOVO와 팀 자체 징계를 모두 소화한 정지석(16득점, 59.09%)과 상무에서 전역한 김규민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완전체 대한항공의 힘을 보여준 경기. 정지석의 합류로 상대의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되었고 상대의 집중견제에서 벗어난 링컨(20득점, 71.43%)의 공격 점유율을 많이 줄일수 있었던 상황. 한선수 세터의 현란한 볼 배급도 인상적 이였으며 블로킹(7-2), 서브(4-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2/9)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2:25, 25:18, 28:26, 22: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17:25, 20:25, 25:20,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8승6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조재성(25득점, 65.52%)가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분전했지만 혼자서만 12개 범실을 쏟아낸 레오(28득점, 46.43%)가 1세트 공격효율 제로(0)를 기록하고 5세트 범실이 늘어났던 경기. 하나 하나에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이단 연결, 순간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졌으며 블로킹(11-17)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곽명우 세터와 조재성의 호흡은 좋았지만 곽명우 세터가 레오와 호흡이 어긋났다는 것이 불안요소로 남은 패배의 내용.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정지석과 미들블로커 김규민의 합류효과는 확실했던 대한항공 이였다. 완전체를 구성한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11/27) 원정에서 3-0(25:15, 25:16, 25:15)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19득점, 61.11%)이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을 갱신하는 가운데 트리플 크리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서브(8-1)가 강하게 잘들어가면서 상대의 하이볼 공격을 강요할수 있었고 블로킹(9-1) 득점도 많이 나올수 있었던 상황. 또한, 임동혁(10득점, 56.25%)의 부활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반면, OK금융그룹은 21.67%에 그쳤던 리시브 효율성이 문제가 되었고 리시브가 흔들리자 공격 득점도 쉽게 나오지 않았던 경기. 레오(15득점, 45.45%)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팀 공격 성공률은 39.06%로 바닥을 쳤던 상황.

대한항공은 상승세 리듬에 있고 OK금융그룹은 하락세 리듬을 맞이했다. OK금융그룹이 1세트를 빼앗긴다면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올 위험성이 높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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