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KBO KT LG 국내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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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KBO KT LG 국내야구분석

윈티비☆ 0 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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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선발은 배제성, 엘지는 이상영이 나선다. 배제성은 10승 7패 3.88의 방어율, 이상영은 지난 시즌 등판 기록이 없다.

배제성은 두 시즌 연속으로 10승을 따내며 소형준과 함께 국내 선발진을 이끄는 투수다. 꾸준히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이닝이터인데다 리그 최고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다. 다양한 구종은 아니지만 140 초중반을 넘나드는 패스트볼이 있고 슬라이더가 위력적이기에 투피치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엘지 상대로도 지난 시즌 1승 1패 3.65의 방어율로 나쁘지 않았다.

이상영은 입단 3년차 투수로 이제 한국 나이로 22세가 된 젊은 좌완이다. 큰 키에서 뿌리는 공이 위력적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1군 마운드에서 단 2.2이닝을 던져봤기에 경험 부족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이민호와 임찬규, 차우찬이 부상으로 준비하는 상황이기에 당분간 로테이션을 돌 것으로 보인다.

케이티 승리를 본다. 배제성은 소형준, 정찬헌, 문승원등과 함께 국내 우완 중 가장 안정적으로 본인의 경기를 가져가는 투수다. 우타자 상대로 최고의 위력을 보이는 슬라이더가 있기에 이형종과 채은성, 유강남과 김민성등 엘지 우타선을 잠재울 수 있다. 게다가, 송은범과 정우영으로 이어지는 엘지 필승조를 수요일 공략하며 역전승을 따낸 기세도 좋다. 엘지는 좌타선을 이용해 승리를 노리겠지만 선발진의 열세가 크다.

케이티 타선이 이상영 상대로 터질 것으로 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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