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KBO SSG 한화 국내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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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KBO SSG 한화 국내야구분석

윈티비☆ 0 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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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선발은 문승원, 한화는 킹험이 나선다. 문승원은 6승 8패 3.64의 방어율, 한화 소속으로 첫 등판에 나선다.

문승원은 지난 시즌 정찬헌과 함께 가장 꾸준한 성적을 낸 우완 자원이었다. 부상으로 풀 시즌을 보내진 못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았다면 10승 이상도 가능했다. 피홈런 공장장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있었지만 워낙 공격적인 피칭으로 패스트볼 구사 비율이 높기에 따라온 결과였고 삼진 능력도 좋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3.50의 방어율이었다.

킹엄은 지난 시즌 쓱 소속으로 한국에 왔지만 두 경기를 뛰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팀에서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줬지만 부상여파가 컸다. 그래도, 한화와 계약하며 이번 시즌에도 국내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시범경기에서는 150대 초반의 최고 구속을 비롯해 꾸준히 140대 후반의 패스트볼을 뿌렸다.

언더를 가져간다. 문승원은 꾸준히 QS를 기록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선발 자원이고 킹험도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앞세워 쉽게 공략당하지 않을 것이다.

승리는 쓱을 가져간다. 킹험은 시범 경기에서 지난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지만 긴 이닝 소화에 대한 의문 부호를 해결하지 못했다. 또, 한화가 수요일 장단 18안타로 다득점을 뽑아냈지만 문승원 상대로 그런 타격감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쓱은 최정과 최주환등 중심타선이 속구에 강하고 추신수도 조금씩 타구의 질이 좋아지고 있다. 로맥이 3출루 경기로 컨디션을 올리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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