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1년 4월19일 워싱턴 vs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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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1년 4월19일 워싱턴 vs 애리조나

윈티비 0 1704

 

 

워싱턴 선발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애리조나는 매디슨 범가너가 나선다. 스트라스버그는 1패 6.30의 방어율, 범가너는 2패 11.20의 방어율이다.


스트라스버그는 시즌 첫 등판에서 부상을 완전히 회복한듯 그다운 피칭으로 무실점 경기를 했다. 그러나, 최근 등판에서는 4이닝 동안 3피홈런 8실점 패배를 당했다. 포심 스터프는 좋았지만 장점인 슬라이더와 커브등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언제든 스스로 반등할 수 있는 리그 최고 수준의 에이스이기에 홈에서 반격에 나설 것이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2년여만의 등판이다.

범가너는 3승 1세이브로 샌프의 우승을 이끌며 월드시리즈 mvP에 뽑혔던 선수였지만 영광의 시대가 완전히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선발 3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한 경기가 단 한 경기고 최저실점이 5점이나 된다. 포심의 구위 하락은 물론이고 커브와 체인지업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구종의 가치는 바닥이다. 장기 계약의 2년차이기에 그럴 일은 없지만 지금 당장 팀에서 논텐데로 풀려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워싱턴 승리를 본다. 타선은 주춤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범가너의 떨어진 구위라면 다득점도 기대할만 하다. 짐머맨과 터너등 좌투수 킬러들이 범가너를 통타할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는 워싱턴보다 타격 페이스가 좋지만 원정에서 스트라스버그 상대가 그리 편하진 않다. 에스코바와 켈리등이 전면에 나서겠지만 마르테의 이탈로 인해 확실하게 출루할 선수가 부족하다.

워싱턴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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