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1년 4월19일 밀워키 vs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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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1년 4월19일 밀워키 vs 피츠버그

윈티비 0 1959

 


 

밀워키 선발은 프레디 페랄타, 피츠버그는 채드 쿨이 나선다. 페랄타는 2승무패 0.69의 방어율, 쿨은 1패 6.75의 방어율이다,.


페랄타는 드디어 알에서 깨어난 것으로 보인다. 젊은 투수 중 최고의 구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3년 정도 들어왔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제구로 로테이션을 차지하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은 확실히 나아진 모습이다. 제구 불안을 다 해결하지 못했지만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뿌려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고 위기 순간 구속을 끌어올려 전력투구 중이다. 슬라이더가 좋은 투수들처럼 위력적이라 보긴 어렵지만 패스트볼 만으로도 충분히 위력이 있다. 피츠 상대로는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으로 나섰다.

쿨은 팀의 개막전 선발이라고 보기 어려운 성적을 내고 있다. 선발 3경기에서 11이닝도 소화하지 못했고 그 기간 볼넷이 15개에 이른다. 제구가 좋지 않다고 평가받는 페랄타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제구가 망가져있다. 때문에, 그나마 자신이 있는 포심과 컷패스트볼을 주로 던지는데 구종이 단순하다보니 타자들에게 정타를 내주고 있다. 밀워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점대 방어율로 강했다.

밀워키는 피츠버그보다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다. 옐리치가 빠져있고 웡도 부상 중이다. 그러나 히우라와 쇼등은 쿨의 직구 일변도 피칭을 놓칠 선수들이 아니다. 또, 나르바에스와 맥킨니의 타격감도 괜찮다. 피츠버그는 밀워키보다 타자들의 페이스가 좋지만 페랄타의 좋은 컨디션 상대로 경기 초반 고전 가능성이 높다. 그 사이 밀워키 타선이 페랄타에게 리드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피츠버그 타선이 페랄타에게 고전할 것으로 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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