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1년 4월19일 샌디에이고 vs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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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1년 4월19일 샌디에이고 vs LA다저스

윈티비 0 1435

 


 

샌디 선발은 블레이크 스넬,. 다저스는 트레버 바우어가 나선다. 스넬은 승패없이 4.35의 방어율, 바우어는 2승무패 2.70의 방어율이다.


스넬은 지난 등판에서 1이닝을 버티지 못했다. 포심이 공 하나 차이를 두고 존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볼넷을 내줬고 커브의 각이 예리하지 못했다. 그래도, 그 한 경기 부진으로 그를 폄하할 수 없다. 95마일 이상 찍을 수 있는 포심이 있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위력도 여전하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 상대로 10이닝 동안 3실점하며 삼진을 20개 가까이 잡을 정도로 강하기도 했다.

바우어는 첫 경기에서 6이닝 노히터 이후 7회에 무너지지만 않았어도 이번 시즌에도 내셔널리그 사이영레이스를 이끌었을 것이다. 그 후 두 경기에서 QS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20이닝을 소화하며 7피안타만 내주며 이닝당 출루 허용률이 0.6에 불과하다. 리그 최고의 회전수를 앞세운 무브먼트로 인해 삼진도 충분히 솎아내고 있다.

언더 경기다. 스넬과 바우어 모두 QS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정상급 투수 자원이다. 나란히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상대 타선에게도 약하지 않았다.

승리는 다저스를를 가져간다. 샌디도 타티스의 복귀와 마차도의 컨디션 회복등 타선에서는 기대할 점이 많지만 시거와 터너가 미친 타격감으로 타점을 생산 중이고 베츠가 복귀한 다저스보다 기대치가 떨어진다. 맥킨스트리와 레일리등 부상 중인 벨린저와 부진한 폴락 대신 나서는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도 꾸준하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스넬을 상대한 타자가 많다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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