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는 직전경기(10/31)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99-102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12-11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4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이적생 삼인방 중에서 크리스 폴, 갈리나리가 분전 했지만 나머지 한명이 되는 길저스-알랙산더의 야투 효율성이 바닥을 쳤고 승부처에서 활약해줄 에이스 옵션 부재가 나타난 경기. 주전 빅맨 스티븐 아담스(부상,day-to-day) 대신 선발 출전한 노렌스 노엘이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최소화 했지만 노엘을 선발로 끌어서 사용하다 보니 백업 빅맨 자리에 구멍이 생겼고 포지션 중복 선수들의 교통정리도 시행착오의 시간이 필요했던 모습. 또한, 선수 구성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탓에 세컨 유닛 가동시에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이 나타났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뉴올리언즈는 직전경기(11/1) 홈에서 덴버 상대로 122-10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23-134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서 벗어나는 마수걸이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1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즈루 홀리데이가 부상에서 돌아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새롭게 자릴 오카포가 올스타 니콜라 요키치와의 센터 포지션 매치업을 압도하는 작은 이변(?)을 만들었던 경기. ‘AD 트레이드’를 통해 건너온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 론조 볼의 에너지도 좋았으며 업-템포 운영을 통한 트랜지션 플레이 공세도 매서웠던 상황. 또한, 팀 어시스트 30개를 기록하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서 반전을 만들었다는 것이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의 대결에서 홈콜의 변수는 승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것이다. 또한, 크리스 폴과 즈루 홀리데이의 매치업에서 크리스 폴의 판정승이 예상되는 경기. 오클라호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오클라호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