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올랜도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91-12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뉴욕 상대로 95-83 승리를 기록했다. 2승3패 성적의 시즌 출발. 밀워키 상대로는 에반 포니에가 19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진격을 올랜도 주축 빅맨들이 저지하지 못하면서 팀 전체가 흔들렸던 경기. 조나단 아이작의 야투 효율성과 세컨 유닛의 외곽 생산력을 책임져야 하는 테렌스 로스의 야투도 적중률이 떨어졌으며 빅 라인업의 떨어지는 기동성이 나타나면서 속공에 대처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객막후 모든 공격지표에서 리그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단조로운 공격루트도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하루.

덴버는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07-122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0/30)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06-10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2패 성적. 뉴올리언즈 상대로는 니콜라 요키치가 자릴 오카포를 상대로 센터 포지션 매치업에서 밀리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고 시즌 초반 야투 적중률이 떨어진다는 불안감이 결국에는 문제가 되었던 경기. 백코트진의 어시스트 숫자도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며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고 있던 윌 바튼(day-to-day)dl 왼쪽 발가락에 염증 증세를 보이며 결장했던 공백도 느껴졌던 상황. 다만, 9명의 선수가 9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득점 루트가 나타났고 30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선수가 없었던 로테이션 운영으로 피로누적을 최소화 했던 부분은 그나마 다행 이다.

슈터들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한 올랜도의 시즌 초반 행보라고 생각 된다. 화력 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덴버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