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1년 5월 1일 NC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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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1년 5월 1일 NC vs 키움

윈티비 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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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 선발은 파슨스, 키움은 김정인이 나선다. 파슨스는 2승 1패 1.69의 방어율, 김정인은 2패 6.50의 방어율이다.


파슨스는 비교적 빠르게 리그에 적응을 마쳤다. 아직 제구가 기대 이상은 아니지만 구위로 누르는 모습이다. 또, 바깥쪽 존을 잘 이용하기에 타자들이 상대하기 편한 유형이 아니다. 지난 등판에는 두산 강타선에 6이닝 동안 안타를 2개만 내주는 완벽한 피칭으로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김정인은 롤러코스터같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잘 던진 경기에서는 5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로 상대를 막아냈는데 부진한 경기에서는 5실점을 내줬다. 브리검이 복귀할 때까지 키움 선발 한 자리를 메워줄 투수인데 그리 안정적이지 않다. 무엇보다 결정구로 내세울 브레이킹볼이 없기에 패스트볼 비중이 높고 장타 허용에 대한 위험이 있다.


엔시 승리를 본다. 양의지가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속구 위주로 경기에 임하는 김정인을 공략할 타자들이 많다. 키움은 이정후가 살아났지만 박병호의 2군행으로 인해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기대할 선수가 김웅빈 정도에 불과하다. 파슨스의 힘있는 투구에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엔시 타선의 다득점이 예상되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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