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5월1일 베갈타센다이 vs 가시와레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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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5월1일 베갈타센다이 vs 가시와레이솔

윈티비 0 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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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갈타 센다이는 주중 르방컵에서 요코하마에게 2-5로 완패, 조별리그 탈락 위기로 몰렸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아직까지 1승조차 거두지 못한 채 19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첫승부터 신고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용병 전력이 예정대로 가세한 타 팀들과 달리, 센다이는 FW 오티 부상 및 MF 쿠엔카 계약해지로 인해 기존 라인업으로 버텨내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3월 30일보다 뒤늦게 입국한 FW 카르도주 역시 5월 데뷔가 점쳐지고 있는 상태다. 반면 MF 포기뉴는 이번 주말 데뷔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DF 테루야마는 주중 컵경기를 통해 복귀했다는 소식. 현재까지 저조한 폼으로 일관 중인 FW 니시무라(1골), 아카사키(1골) 토종 공격수들의 분발이 요망된다. 가시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가시와 레이솔은 주중 르방컵에서 요코하마FC에게 0-2로 완패, 그간의 천적관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최근 3연승을 질주 중인 상황. 얼마 전 자가격리가 풀린 FW 하울, MF 도지, 안젤로티, DF 에메르손까지 4명의 신입 용병들이 모두 데뷔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들은 모두 주중 컵경기에 선발 출격한 상태이며, 그에 힘입어 시즌 초반 주전으로 활약해 온 일본인 선수들이 휴식을 부여받았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린다. 특히 팀의 에이스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고 있는 MF 에사카가 푹 쉬고 나온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코로나에서 회복한 FW 크리스티아노 역시 이번 주말에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 점차 전력누수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센다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1-2 패(컵), 2-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센다이: FW 오티(주전급/부상), 카르도주(주전급/불투명), MF 세키구치(주전급/부상), 다나카(백업/부상), 포기뉴(백업/불투명).

가시와: FW 크리스티아노(핵심전력/불투명), MF 토시마(주전급/부상), DF 타카하시.Y(핵심전력/부상), 소메야(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가시와 레이솔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컵경기에서 패한 대신 에사카를 비롯한 상당 수 주력들을 아껴둔 가시와다. 용병들 복귀와 함께 선수층이 크게 두터워진 상태이기도 하다. 당분간 부진 탈출이 쉽지 않아 보이는 센다이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길 가능성이 충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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