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5월1일 FC도쿄 vs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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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5월1일 FC도쿄 vs 요코하마

윈티비 0 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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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도쿄는 주중 르방컵에서 도쿠시마와 1-1 무승부를 기록, 조별리그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단, 현재까지 3승 1무로 변함없이 조 선두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상황. 리그전 기준으론 3연패와 함께 어느새 10위로 추락한 상태인 만큼 이번 주말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주중경기 1.5군 가동으로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 DF 우비니가 데뷔하자마자 데뷔골을 터뜨렸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한때 나폴리와 토트넘에 잠시 몸담기도 했던 우비니는 올 시즌 도쿄의 수비불안을 해소해줄 키 플레이어로 손꼽히고 있다. 참고로 도쿄는 현재까지 홈 최다실점 1위(15골)의 불명예를 뒤집어쓰고 있어 우비니 활약과 함께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에이스 MF 레안드로(지난 시즌 8골 6도움)에 이어 DF 나카무라가 복귀했다는 점도 커다란 호재로 간주할 수 있을 듯. 주력 3인방이 돌아온 만큼 요코하마 상대로 쉽사리 무너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주중 르방컵에서 센다이를 5-2로 대파하고 요코하마FC전(5-0)에 이어 2연속 대량 득점을 폭발시켰다. 이와 동시에 공식경기 13연속 무패행진을 질주 중인 상황. 다른 무엇보다 한창 좋았을 때의 화력을 되찾았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린다. 공격진이 이 정도 폼만 유지해주면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2019 시즌 당시의 쾌속행진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FW 나카가와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그 외 부상자들은 모두 복귀했다는 소식. 새로 영입한 용병 FW 세아라도 이미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상태다. 주중 센다이 원정에서 1.5군 가동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만큼 요코하마 역시 도쿄 상대로 컨디션이 급저하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5 패, 2-4 패, 4-0 승으로 모 아니면 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도쿄: MF 와타나베II(주전/부상), 콘노(백업/부상), GK 하야시(주전/부상).

요코하마: FW 나카가와(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레안드로-나카무라-우비니 3인방의 연이은 복귀와 함께 정예 라인업을 재가동할 수 있게 된 도쿄다. 올 시즌 홈에서 의외의 수비불안에 신음 중이라고는 하나, 이번 주말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본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도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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