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5월1일 아비스파후쿠오카 vs 우라와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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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5월1일 아비스파후쿠오카 vs 우라와레드

윈티비 0 1525

 .아비스파 후쿠오카는 주중 르방컵 원정에서 삿포로와 1-1 무승부를 기록, 공식경기 4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부상 및 자가격리로부터 복귀한 용병들의 가세와 함께 상승세로 돌아설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현재 순위 9위, 8위 우라와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맞대결 승리 시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 시즌 주전 투톱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멘데스(전 C.오사카/지난 시즌 9골), 마리(전 선전FC/지난 시즌 11골)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린다. 특히 마리는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 최고의 공격수 한 명으로 손꼽힐 만큼 뛰어난 개인 파괴력을 보유한 공격수다. 당분간 조커로 출전하더라도 강력한 공격 옵션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별다른 부상자 공백 없이 풀전력을 가동한다는 소식. 우라와 상대로는 2000년대 들어 8전 전패를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우라와 레즈는 주중 르방컵에서 쇼난과 지리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반대급부로 1.5군을 가동하여 주말 리그전에 철저히 대비해둔 상황. 리그전 기준으론 최근 5경기 4승 1패로 꾸준한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시즌 극심한 부진과 함께 '일본의 앤디 캐롤'이란 비아냥거림을 들었던 FW 스기모토(2골)가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단, 궁극적으로 올 시즌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공격수는 지난 시즌 노르웨이 리그 득점왕 FW 융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융커는 5월 데뷔 예정이므로, 당분간 스기모토-코로키를 비롯한 토종 공격수들이 분발해줘야 할 듯. DF 뎅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을 전해졌다. 올 시즌 홈 강세(4승 2무 1패)가 두드러지는 반면 원정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1승 3패)이 가장 큰 불안요소다. 그래도 후쿠오카 원정에선 2006년 이후 내리 4연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후쿠오카: -

우라와: FW 융커(핵심전력/명단제외), MF 타케다(백업/불투명), DF 뎅(핵심전력/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새로 영입한 용병들이 가세하며 리그 상위 레벨의 공격진을 앞세울 수 있게 된 후쿠오카다. 당분간 홈에서는 강세를 나타낼 여지가 많다고 본다. 원정 약세의 우라와 상대라면 승점 3점 획득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후쿠오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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