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5월1일 사간도스 vs 도쿠시마보르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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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5월1일 사간도스 vs 도쿠시마보르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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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도스는 주중 르방컵에서 가시마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전 기준으론 나고야(2-1), 도쿄(2-1)를 원정에서 2연속 침몰시키며 다시 3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최근 4경기 3승 1패로 상승세 흐름이 뚜렷해 보인다는 평이다. FW 야마시타(5골)-하야시(4골) 투톱의 폼이 다시 살아난 만큼 두 신입용병 FW 오포에두, 둥가만 정상 적응을 완료하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단, 오포에두는 경미한 부상으로 이번 주말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둥가는 조커 출격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의 인천처럼 끈질긴 수비로 버티는 팀컬러로 악명을 떨쳤던 도스지만, 올 시즌에는 가와사키식 공격축구로 변신하며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중이다.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만 뒷받침되면 홈에서는 현재까지의 강세(4승 1무 1패, 12득점 1실점)를 꾸준히 지속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도스가 올 시즌 홈 최소실점 1위 팀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도쿠시마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5승 1무로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도쿠시마 보르티스는 주중 르방컵에서 도쿄와 1-1 무승부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지난 주말 가시와전 대참사(1-5)와 함께 2연패 늪에 빠져들고 만 상황. 뒤늦게 합류한 용병들이 J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데다, 새 감독 포야토스가 직접 지휘봉을 잡은 이후 도리어 하향세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이 커다란 악재로 다가온다.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과 감독이 코로나 여파로 모두 뒤늦게 팀에 합류했다는 점이 앞으로의 부진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현재 순위 11위, 16위 시미즈와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원정에서 무승부로 버텨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DF 카카는 주중경기를 통해 데뷔했다는 소식. 카카와 함께 거물급 용병으로 손꼽히는 MF 바토키오의 빠른 J리그 적응여부를 5월의 최대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도스 원정에선 2009 시즌 2부 시절에 거둔 2-0 승리 후 4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사간도스: FW 오포에두(주전급/불투명), MF 시마카와(주전/불투명).

도쿠시마: MF 우치다(주전/불투명), DF 이시이(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사간도스의 6:4 우세를 예상. 새 감독 포야토스의 지도력에 의문부호가 떠올라 있을 뿐 아니라, 신입 용병들도 J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도쿠시마다. 가시와 원정에서 1-5로 무너지는 등 수비가 급격히 흔들리는 추세기도 하다. 올 시즌 홈에서 극강의 면모를 나타내 온 도스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사간도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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