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1년 5월2일 토론토 vs 애틀랜타
윈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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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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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은 타일러 쳇우드 , 애틀랜타는 찰리 모튼이 나선다. 쳇우드는 승패없이 0의 방어율, 모튼은 2승 1패 4.76의 방어율이다.
원래 토론토는 이 날 팀의 에이스인 류현진이 등판해야 하는데 엉덩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기에 불펜 게임이 예상된다. 오프너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적으로 경기를 끌고 갈 투수는 두번째 투수가 될 쳇우드일 것이다. 시즌 내내 불펜의 첫번째 투수로써 제 역할을 충분히 하며 1점의 자책점도 내주지 않고 있는 믿을만한 중간 투수다.
모튼은 지난 등판에서 컵스 타선에 무너졌다. 5.1이닝을 소화하며 5실점했는 타선의 지원으로 패하진 않았지만 다소 우려스러운 모습이 나왔다. 30대 후반의 베테랑임에도 포심에 자신을 보이며 패스트볼 비중을 높혔는데 중심 타선을 넘기 어려웠다. 그래도, 커브와 슬라이더등 위력적인 브레이킹볼이 있기에 본인의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토론토는 베테랑 우완 에이스인 워싱턴의 맥스 셔저를 난타하는등 타선의 힘이 꾸준하지만 템파 시절부터 본인들을 괴롭힌 모튼의 브레이킹볼에는 약했다. 애틀은 류현진 대신 나설 토론토의 불펜 게임을 전 타선에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애틀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