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1년 5월2일 밀워키 vs LA다저스

포인트랭킹
홈 > 경기분석 > 스포츠 분석
스포츠 분석

【MLB】 2021년 5월2일 밀워키 vs LA다저스

윈티비 0 1611

 .


밀워키 선발은 브랜든 우드러프,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가 나선다. 우드러프는 2승무패 1.55의 방어율, 메이는 1승 1패 2.53의 방어율이다.


우드러프는 역대급 시즌을 보내는 번스에 가려져있을뿐 팀의 개막전 선발로써 역할을 완벽하게 하고 있다. 개막전 이후 4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을뿐 아니라 그 기간 최다실점이 1점에 불과하다. 리그에서 몇 안 되는 무피홈런 투수인데 90마일 후반의 패스트볼이 위력적으로 타자를 제압하고 있고 2스트라이크 이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도 삼진을 솎아내고 있다. 다저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3실점했다.

메이는 지난 등판에서 막강 샌디 타선을 6이닝 동안 2피안타 10탈삼진의 기록으로 1점만 내줬다. 커쇼 이후 최연소로 10탈삼진을 기록한 다저스의 선발 투수가 됐는데 100마일의 싱커가 대단했다. 불펜의 방화로 승리는 날렸지만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의 선발로 전혀 모자라지 않는 투수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다저스는 벨린저의 장기 부상과 먼시의 컨디션 하락, 시거의 슬럼프등으로 타선이 주춤하고 있다. 스미스와 비티등 잘해주던 젊은 선수들도 지난 시즌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무엇보다 최근 직구 상대 피안타율이 너무 떨어져있기에 우드러프의 강속구에 고전할 것이다. 메이는 qs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잰슨과 넬슨등 필승조가 흔들리는 다저스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밀워키는 8회 윌리엄스, 9회 헤이더의 조합이 막강하다.

우드러프와 메이 모두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들이기에 언더 경기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