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1년 5월2일 샌디에이고 vs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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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1년 5월2일 샌디에이고 vs 샌프란시스코

윈티비 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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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선발은 블레이크 스넬, 샌프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나선다. 스넬은 승패없이 3.92의 방어율, 데스클라파니는 2승무패 1.50의 방어율이다.


스넬은 아직 시즌 첫 승이 없다. 포스트시즌을 위해 팀에서 긴 이닝을 던지지 않게 하며 관리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그의 이름값을 두고 볼 때는 아쉬운게 사실이다. 그래도, 최근 2경기에서 이닝 소화를 서서히 늘리고 있고 탈삼진도 잘 잡아내고 있다. 이닝당 탈삼진을 1.5개 이상 잡고 있기에 구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샌프 상대로는 이번 시즌 등판해 5이닝 2실점했지만 삼진 8개를 잡아냈다.

데스클라파니는 이번 시즌 팀을 옮긴 리그 내의 투수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제구 불안으로 흔들렸던 지난 시즌 신시에서의 모습과 달리 안정적으로 이닝을 먹어주고 있고 체인지업의 위력이 대단하다. 지난 등판에서는 콜로라도 타선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셧아웃시키며 완봉승을 따냈다. 샌디 상대로도 이번 시즌 5이닝 동안 1실점 경기를 했다.

언더 경기다. 스넬은 긴 이닝은 아니지만 5이닝을 버텨줄 수 있는 투수고 데스클라파니도 qs를 기대할만 하다.

승리는 샌디를 가져간다. 스넬이 서서히 본인의 폼을 찾고 있기에 선발에서 밀릴 이유가 없다. 또, 타티스와 그리샴, 마차도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은 리그에서 가장 파괴력이 넘치기에 데스클라파니에게 쉽게 이닝 소화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토미 팸의 부진에도 마이어스와 호스머, 프로파등이 잘해주고 있기에 타점이 잘 나오는 샌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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