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월2일 인천유나 vs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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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5월2일 인천유나 vs 강원FC

윈티비 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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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는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성남전 승리(3-1) 기세를 고스란히 이어가며 11위 자리를 지켜낸 상황. 9위 강원과의 승점 차도 2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맞대결 승리 시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 가족 문제로 겨울 훈련에 불참한데다, 코로나 후유증까지 떠안고 있는 에이스 FW 무고사는 5월 이후에나 컨디션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즌 초반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던 FW 네게바(2골 2도움)의 폼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MF 아길라르(4골 3도움)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평이다. 좋은 움직임 대비 많은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FW 김현(2골)의 분발이 요구된다. 강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원FC는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뒷심부족을 드러낸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 거의 다 잡았던 대어를 놓쳤다. 그래도 2연패 사슬을 끊어냈음은 물론, 요근래 가장 좋은 경기내용을 선보였다는 평가. 이번 인천 원정에서 반등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FW 마사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맹활약을 펼쳤다는 점, MF 황문기가 새로운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봐야 할 듯. 이강인과 함께 한국의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MF 김정민도 B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조만간 데뷔가 예상된다. 전북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고무열(3골), 실라지, MF 아슐마토프 3인방은 선발 출격이 유력할 전망이다. 반면 MF 조재완은 복귀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인천 원정에선 2013 시즌에 당한 0-1 패배 후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인천: MF 윤용호(백업/불투명).

강원: MF 조재완(주전/부상), 김정민(백업/불투명), GK 이범수(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강원의 6:4 우세를 예상. 울산 상대로 무승부를 이끌어낸 인천이지만, 공격진의 한계가 너무 뚜렷해 보인다. 최근 들어 폼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울산 쪽에 승산이 충분할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강원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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