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국내 배구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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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국내 배구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윈티비24쩜com 0 3163

한국전력


지난 OK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1R 초반에는 가빈(R)의 활약으로 상대 팀들을 곤란하게 만들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가빈에게 공이 몰리고 있으며 점점 체력적으로 부족해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김인혁(L)은 15%의 점유율 밖에 가져가지 못했고 미들블로커 2명이서 가져간 점유율이 6.5%에 그치고 있다. 불안한 경기력에 더해 낮은 높이도 상대에게는 공격하기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가빈에게 몰리는 공은 상대 미들블로커가 블로킹을 따라가기 쉽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이며 특히 현대의 높이는 한국전력이 대응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빠른 공격으로 블로킹 라인을 뚫어내야 하지만 이호건(S)의 부진으로 이번 시즌 신인 김명관(S)이 번갈아 나서고 있어 호흡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현대캐피탈


외국인 없이도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OK에게 이번 시즌 첫 패배를 셧아웃으로 안겨주었다. 현대가 자랑하는 미들블로커 라인은 블로킹에서 상대를 2배 정도로 압도했으며 서브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점유율이 30%가 넘지 않는 분배의 배구를 시도하고 있으며, 오히려 상대의 블로커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원포인트 서버와 원포인트 블로커 등의 선수들을 적절히 사용하고 있으며 이시우(L)와 황동일(S)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문성민(R)과 전광인(L) 등의 국내 공격수들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승원(S)이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세터의 흔들림만 방지한다면 이번 경기는 무리 없이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현대 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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