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8월28일 산프히로 vs 오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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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J리그] 8월28일 산프히로 vs 오이타

윈티비 0 1784

 

 

산프레체 히로시마 (리그 11위 / 무패무무패)

직전 라운드 우라와 전서 0-1로 패했다. 나름 인상적인 경기력을 가져갔으나 전반 이른 시간 내준 실점이 뼈아팠다. 최근 리그 5경기서 3무 2패에 그쳤다.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긴 힘들다.

득점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 앞선 공식전 8경기서 멀티 득점 생산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다양한 전술을 가미해 공격적으로 나서도 골 결정력 부재와 1, 2선 시너지 저하로 잡음을 일으킨다. 아무리 상대가 전력이 약하더라도 2득점 생산이 가장 많이 쳐준 수치다.

그러나 수비 안정은 준수하다. 측면 공격에 대한 방어가 소극적이란 문제가 지적됐는데 나가누마(RWB)-후지(LWB) 윙백 조합이 기민한 대처를 보여준다. 여기에 아라키(CB)와 사사키(CB) 등이 커버 플레이를 꼼꼼하게 가져가며 뒷문 불안을 최소화한다. 후술하겠지만 오이타 빈공을 고려했을 때, 클린 시트 달성이 무리한 도전으로 비치지 않는다.

- 결장자 : 차지마(RM / B급), 아유카와(FW / C급), 나가이(FW / A급) 

 

오이타 트리니타 (리그 20위 / 패패무무패)

직전 라운드서 요코하마 FC가 승리를 거두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최근 흐름마저 저조해 반등이 어렵다. 전력 열세까지 고려했을 때, 승리 확률은 ‘0’에 수렴한다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원정 불리까지 더해진다. 지난 리그 12경기서 1승에 그쳤다. 심지어 패만 11번으로 심각한 승률이다. 홈 경기당 평균 1.3실점을 내준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2.1점으로 오른다. 수비수들이 안방만 벗어나면 조직력 강화에 애를 먹는다. 심지어 선수 개개인 경쟁력마저 떨어진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리그 26경기서 17골밖에 터뜨리지 못한 공격진도 문제다. 현지 언론 또한 이 문제를 강하게 꼬집었다. 시즌 중반이 넘어가는 동안 마땅한 공격 조합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 부진의 주요인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와타나베(FW, 최근 5경기 1골)와 나가사와(FW), 고야(FW, 최근 5경기 1골) 등이 번갈아 출전하며 개선을 찾지만 공격력이 믿음직스럽지 않다. 상대에 수비를 뚫어낼 재간이 없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7득점 4실점 (히로시마 우세)

2. 히로시마 이번 시즌 홈 성적 : 12전 3승 5무 4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33%)

3. 오이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1승 0무 1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8%)

스코어 예측 정보

[predictz] 2-0 (히로시마 승)

[forebet] 1-0 (히로시마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결론 & 베팅 방법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히로시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파괴력이 떨어졌다는 약점이 있으나 수비 대처가 불안한 오이타를 상대로 득점 찬스를 여럿 잡을 전망이다. 오이타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최악의 원정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저항할 재간이 없다. 히로시마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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