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9월8일 오스트리아 vs 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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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예선】 9월8일 오스트리아 vs 스코틀랜드

윈티비 0 1853

 

 

오스트리아 (조 3위 / 패승패승패)

직전 라운드 이스라엘 전서 2-5 대패를 당했다. 선두권 추격 기회를 놓쳤을 뿐만 아니라 4라운드 승리로 인한 호조의 분위기를 길게 잇지 못했다. 선전 가능성은 떨어진다.

앞선 경기서 무너진 후방이 신경 쓰인다. 드라고비치(CB)가 중심축을 전혀 잡아주지 못하니 다른 센터백과 볼란치마저 흔들렸다. 또한 바움가르트링거(CDM)가 빠지며 후방 스리백을 보호할 선수가 없다. 중앙 라인이 쉽게 뚫릴 전망이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다만 공격은 준수하다. 최전방 공격수 아르나우토비치(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탄탄한 신체 조건으로 1선에서 잘 버텨주고 있고, 측면의 바움가르트너(LW, 최근 5경기 3골) 또한 2경기 연속골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 결장자 : 바움가르트링거(CDM / A급), 슐라거(CM / B급), 자비처(CAM / A급) 

 

스코틀랜드 (조 3위 / 패무패패승)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위를 갖추고 있고, 흐름 또한 밀리지 않는다. 승점 1점 차라 빠른 도망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용 전력 100%를 꺼내 사력을 다할 것이 유력하다.

수비 안정감은 좋다. 촘촘한 라인 간격을 맞춰 상대 전진을 방해하고, 수비 개개인 마킹 능력 또한 좋다. 치열한 중원 싸움서도 강점이 있어 반반 싸움을 지속할 공산이 크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문제는 공격이다. 공격으로 올라가는 힘이 떨어진다. 투톱 조합이 제대로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2선 라인 또한 전개와 전환에 있어 잡음이 심하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발표에 따르면 중원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하는 암스트롱(CM)마저 부상으로 낙마했다. 훨씬 답답한 공격을 풀어간 결과, 1득점 생산에 그칠 확률이 높다.

- 결장자 : 테일러(LB / B급), 암스트롱(CM / A급), 포레스트(FW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6득점 7실점 (스코틀랜드 우세)

2. 오스트리아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3. 스코틀랜드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스코어 예측 정보

[predictz] 2-1 (오스트리아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결론 & 베팅 방법

홈 이점을 갖춘 오스트리아가 적극적인 경기 운영에 나선다. 하지만 주력 자원 이탈로 인해 베스트 라인업 가동이 어렵고, 공수 ·밸런스가 붕괴될 위기다. 스코틀랜드는 끈적한 경기를 풀어가는데 강점이 있지만 확실히 파괴력이 떨어진다. 두 팀 맞대결 또한 상당히 팽팽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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