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스리그] 9월14일 AFC챔피언스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vs 대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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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아시아챔피언스리그] 9월14일 AFC챔피언스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vs 대구 FC

윈티비 0 1665

 

● 나고야 그램퍼스 (G조 1위 / 승무승승승)

지난 조별 리그서 5승 1무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조 1위로 16강 진출했다. 여기에 홈 이점까지 갖췄다.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갈 것이 유력하다.

수비 안정감을 다시 찾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지난 공식전 3경기 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후방 라인이 기민한 라인 컨트롤을 가져가며 상대 공세를 무력화하고, 윗선의 볼란치들도 빡빡한 수비벽을 세우고 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화력을 온전히 낼 수 있을진 의문이다. 후술하겠지만 대구 또한 버티는 힘이 어느 정도 선결된 팀이다. 주전 공격수 마테우스(FW, 최근 5경기 1골)가 다소 잠잠한 상황이라 윗선에서 버텨줄 선수가 극히 드물다. 대량 득점 생산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 결장자 : 마루야마(CB / A급), 야마사키(FW / A급)

● 대구 FC (I조 2위 / 패패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리 확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요인이다.

허나 저항 자체는 충분하다. 선 수비, 후 역습으로 이어가는 확실한 루트도 있다. 현장 소식통에 따르면 정태욱(CB)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일단 스쿼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출전을 기대해볼만하다. 정태욱-홍정운-김진혁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최근 합을 맟추는 시간을 늘리며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상대 강공을 유연하게 넘길 것으로 점쳐진다.

공격에선 ‘세드가(세징야+에드가)’ 조합이 버티고 있다. 부상을 털고 직전 리그 경기서 부활한 세징야가 2선에서 공격 시발점 역할을 맡는 동시에 과감한 공격 가담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린다. 에드가는 장신 공격수로 마루야마(CB)가 빠진 나고야 제공권을 압도하겠단 심산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김재우(CB / A급), 서경주(LB / B급)

● 팩트 체크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나고야 대회 홈 성적 : 3전 3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3. 대구 대회 원정 성적 : 3전 2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 스코어 예측 정보

[bettingclosed] 1-0 (나고야 승)

● 결론 & 베팅 방법

홈 이점을 갖춘 나고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후방 라인 조직력이 상당히 좋고 최근 공격 성과도 꾸준히 내고 있다. 허나 대구 저항을 간과해선 안 된다. 전방 외국인 자원의 파괴력은 나고야 수비진을 뚫기에 충분하다. 의외의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90분 내에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대구 승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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