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스리그] 9월14일 AFC챔피언스리그 울산 현대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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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 9월14일 AFC챔피언스리그 울산 현대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윈티비 0 1748

 

● 울산 현대 (F조 1위 / 무승승승무)

지난 조별 리그 6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일찍이 확정 지었다. 13득점을 올리는 동안 실점은 단 1점밖에 없었다. 최근 분위기가 준수하고, 홈 이점까지 갖춘 상황서 승리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공격 선택지가 즐비하다. 윗선의 오세훈(FW, 최근 5경기 2골) 포스트 플레이를 살려도 되고, 윤빛가람(CAM)과 이동경(CAM, 최근 5경기 2골)가 버티고 있는 2선에 힘을 줘도 된다. 이청용(RM, 최근 5경기 2골 2도움) 등 로테이션 자원들 역시 퍼포먼스가 호조에 있다. 멀티 득점 생산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 이유다.

다만 수비 불안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최근 일정서 실점을 허용하는 빈도가 높다. 경기를 잘 풀고도 전·후반 막바지 수비진 집중력 저하로 불필요한 위기를 맞는다. 수비진이 90분 내내 일정한 퍼포먼스를 가져가지 못한다면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둬야 한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 가와사키 프론탈레 (I조 1위 / 무패승무무)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올 시즌 가공할만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는데, 여름 시장 실패와 후쿠오카 전 패배 이후 급격히 팀이 무너지고 있다. 원정을 떠나 K리그 정상 팀을 만난다. 고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수비 안정감이 급격히 떨어진다. 지난 공식전 5경기서 도합 6실점을 내줬다. 타니구치(CB)가 부상으로 스쿼드서 빠진 이후 타나베(CB)와 야마무라(CB), 쿠루마야(CB) 등이 번갈아 센터백 한 자리를 담당하지만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상대 강공을 유연하게 막아낼 재간이 없다. 멀티 실점 허용까지 열어두는 편이 낫다.

다만 윗선의 개인 기량은 선결됐다. 지난 조별 리그서 맹폭한 다미앙(FW, 최근 5경기 2골)가 준수한 활약으로 1선을 담당하고 있고, 측면 공격수 이에나가(RW, 최근 5경기 1골) 또한 활동량을 높여 전방에 힘을 싣는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 결장자 : 타니구치(CB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8득점 8실점 (울산 우세)

2. 울산 대회 홈 성적 : 3전 3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3. 가와사키 대회 원정 성적 : 3전 3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 스코어 예측 정보

[bettingclosed] 1-2 (가와사키 승)

● 결론 & 베팅 방법

최근 가공할만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이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전망이다. 물론 전력 열세는 감안해야 하지만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 시즌을 치르면서 팀 밸런스를 높이고 있기에 공·수 양면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만하다. 가와사키는 무패 행진이 끊긴 후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한다. 적지에서 고전하며 무너질 공산이 높다. 울산 승, 오버(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일반 승/무/패] 울산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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