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안우진 3승7패 3.24)

안우진 투수는 직전경기(7/6) 홈에서 SSG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1볼넷 7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30) 홈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6K, 4실점(비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5경기 3승7패, 5경기 QS 기록. 올시즌 15차례 등판중 10경기에서는 최고 155km의 강속구 이외에도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며 5이닝을 책임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5경기에서 완급조절과 변화구 제구에 어려움을 보이며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다만, 6월(6경기 3패, 2.41)에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지만 4차례 QS를 기록하는 가운데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었고 7월 첫 등판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기분전환에 성공한 타이밍. 올시즌 홈에서 2승3패, 2.18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1.50, 6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NC(이재학 4승5패 6.17)

이재학 투수는 직전경기(9/17) 홈에서 LG 상대로 5이닝 3피안타(2홈런) 1볼넷 8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1)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3이닝 7피안타(2홈런) 1볼넷 3K, 5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올시즌 11경기 4승5패, 3경기 QS 기록. 시즌 개막후 3경기에서는 제구 불안의 문제점이 나타나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8경기에서는 4승3패 성적 속에 6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홈런을 허용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직전경기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기분전환에 성공한 타이밍. 올시즌 원정에서 2승2패, 3.86 지난시즌 상대전 1승2패, 6.08 기록이 있다. 

키움은 수요일 원정에서 SSG 상대로 7-7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리즈 1무1패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56승5무56패 성적. 수비 실책으로 허용하지 않아도 되는 2실점을 헌납했던 경기. 또한, 2-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7-6으로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9회 마지막 수비에서 동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연패를 끊을수 없었던 상황. 반면, NC는 수요일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0-8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패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53승3무53패 성적. 송명기 투수가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10개 잔루를 남기는 가운데 무득점 패배를 당하며 5할 승률 사수에 비상이 걸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