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10월 6일 나고야 그램퍼스 vs FC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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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10월 6일 나고야 그램퍼스 vs FC 도쿄

윈티비 0 1937

 

● 나고야 그램퍼스 (승승무승패)

지난 리그 경기서 히로시마에 0-1로 패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비슷하게 가져갔다. 이전 공식전 12경기 무패로 흐름 싸움서 절대 우위를 보인다. 선전 가능성은 높다.

지난 맞대결 결과를 복기할 필요가 있다. 당시 도쿄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점유율 열세와 상대 강공에 주춤했으나 수비 집중력을 높였다. 포백 라인서 나카타니(CB)가 중심축을 잡았고, 김민태가 활동 범위를 넓혀 상대 공세 커버에 집중했다. 윗선의 볼란치 또한 1차 저지선을 잘 세워주며 탄탄한 중원을 가져갔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무실점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공격은 작정하고 ‘한 방’을 노린다.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자원들이 왕성한 스위칭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1선에서 결정력을 높이고 있다. 1득점 생산까진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 결장자 : 마루야마(CB / A급)

● FC 도쿄 (패승무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최근 흐름도 저조하다. 리그 5경기서 1승 1무 3패에 그쳤다. 팀 에너지 레벨이 아쉬운 상황서 리드를 잡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수비 전력 누수가 크게 작용한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하야시(GK) 골키퍼에 더해 준주전급 자원인 오가와(LB), 나카무라(RB) 또한 부상이 길어질 것이라 전망한다. 여기에 나가토모(LB)까지 대표팀 차출로 빠진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공격 또한 답답하다. 지난 3경기서 단 2득점 생산에 그쳤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 레안드로(L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징계로 결장한다. 공격 전환과 전개에 있어 애로가 많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하야시(GK / A급), 오가와(LB / B급), 나가토모(LB / A급), 나카무라(RB / B급), 우치다(CAM / A급), 레안드로(LW / A급), 콘노(RW / B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2득점 5실점 (도쿄 우세)

2. 나고야 대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3. 도쿄 대회 원정 성적 : 5전 2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20%)

● 결론 & 베팅 방법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나고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리그 경기 패배가 신경 쓰이지만 최근 흐름 싸움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도쿄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전력 누수와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한다. 나고야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일반 승/무/패] 나고야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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