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 2021년 10월 9일 안양 KGC vs 전주 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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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 2021년 10월 9일 안양 KGC vs 전주 KCC

윈티비 0 2099

 

 

KGC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0연승이라는 신화를 쓰며 챔피언 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던 제러드 설린저가 재계약하지 않았고 주전PG 이재도가 LG로 떠나면서 팀 전력이 지난시즌 보다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부상으로 컵대회에 불참했던 양희종은 상무에서 전역하는 박지훈(가드)과 함께 12월 복귀예정 이다. 컵 대회 결장했던 오세근이 최근에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아직은 100% 컨디션이 아니고 백업 빅맨인 김경원(상무 입대)과 김철욱(원주DB 이적)의 빈자리를 챠워야 하는 한승희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또한, 입국이 늦어졌던 탓에 컵대회에 출전하지 않아서 베일이 가려져 있는 새롭게 영입한 오마리 스펠먼과 데릴 먼로는 토종 선수들과 실전에서 호흡을 맞춰보지 못했다.

 

 

전주 KCC는 골밑 경쟁력에 있어서 여전히 리그 최고 선수로 평가되는 라건아와 지난시즌 설린저가 합류한 이후 부터는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KGC 인삼공사의 우승에 힘을 보탰던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를 영입하면서 검증이 끝난 선수들로 외국인 선수 자리를 채웠다. 테크니션 이정현과 송교창이 건재하고 정창영, 유현준이 버티고 있는 백코트 전력도 경쟁력이 있는 상황. 또한, 컵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이근휘와 '조커' 카드로 활용할수 있는 전준범이 있고 전창진 감독이 추구하는 모션오펜스, 트랜지션 게임, 스페이싱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들이 지난시즌에 이어서 올시즌에도 호흡을 맞추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 KGC 인삼공사는 문성곤과 한승희가 인사이드를 지키는 가운데 변준형, 전성현, 우동현이 외곽을 책임지고 이우정, 양승면을 점검하며 컵대회를 치렀다. 컵대회 결장했던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한 정규시즌이 되는 만큼 컵대회 보다는 인사이드에서 경쟁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포인트가드 포지션과 양희종의 빈자리 그리고 오세근을 정상가동 할수 없는 개막전 이라는 것은 큰 핸디캡이 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 된다. 전주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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