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10일 수원 KT vs 원주 동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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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0월10일 수원 KT vs 원주 동부 DB

윈티비 0 3238

 

 

번시즌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수원 KT는 허훈, 양홍석, 김영환 이외에 경험이 풍부한 김동욱을 영입하면서 포지션별 기둥이 되는 선수들의 전력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신인드래프트에서 ‘빅3’ 중 한 명이자 빅맨 최대어로 꼽힌 고려대 하윤기, 그리고 가드 김준환을 뽑으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국내 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캐디 라렌과 지난시즌에는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42경기를 뛰었고, 평균 11.7득점, 리바운드 5.8개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마이크 마이어스(206cm)로 구성한 외국인 선수 조합은 기대가 되는 상황. 다만, 허훈이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 하고 지난시즌 함께했던 선수들 중에서 오용준,이정제(오리온), 조상열(가스공사), 김수찬(모비스)이 팀을 떠났고 최진광,이호준의 군입대로 한희원과 최성모가 돌아오게 되는 12월까지 국내파 선수 라인업의 선수층은 루키 하윤기, 김준환이 프로에 적응하기 전 까지 얇아진 느낌을 줄것이다.

 

 

원주 DB는 지난 시즌 골밑에서 안정감을 줬던 얀테 메이튼과 컵대회 4경기에서 평균 30분56초 동안 25.8득점 13.5리바운드를 기록한 레나드 프리먼으로 외국인 선수를 구성했고 김종규라는 확실한 토종 빅맨이 있으며 12월에 강상재가 상무에서 돌아오게 되면 더욱 탄탄한 높이를 구축하게 된다. 컵대회에서 3점슛과 돌파뿐 아니라 동료의 득점을 살리는 업그레이드 된 어시스트 능력을 선보인 허웅과 두경민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허웅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져야 하는 이적생 박찬희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던 상황. 또한, 김영훈의 컨디션도 좋았고 김철욱, 나카무라 타이치는 세컨 유닛 싸움에서 힘이 되어줄수 있는 자원 이다.

 

 

김윤태, 정성우, 박지원, 최창진이 있지만 허훈의 빈자리는 표시가 날수 밖에 없는 KT 라고 생각 된다. 반면, 원주 DB는 컵대회에서 김종규가 3점슛을 장착한 빅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력이 강화 되었고 속공 트랜지션도 빠르고 결정력이 높았다. 원주 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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