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11일 원주 동부DB vs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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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0월11일 원주 동부DB vs 울산 현대

윈티비 0 1945

 

 

 

원주 DB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원주 DB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0/9)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73-67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골밑에서 안정감을 줬던 얀테 메이튼이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지만 레나드 프리먼(7득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김종규(15득점, 6리바운드, 4블록)은 '동부산성' 높이의 힘을 보여준 경기. 3점슛과 돌파뿐 아니라 동료의 득점을 살리는 업그레이드 된 어시스트 능력을 선보인 허웅(26득점, 3점슛 8개, 6어시스트)이 해결사가 되었고 두경민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허웅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져야 하는 이적생 박찬희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던 상황. 또한, 정호영, 윤호영, 김훈이 세컨 유닛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승리의 내용.

 

 

울산 모비스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3-94 패배를 기록했다. 서명진이 커리어 하이 득점(21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며, 수비력도 갖추고 있는 라숀 토마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외국인 선수를 얼 클락 한명 밖에 가동할수 없는 핸디캡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토종 빅맨 장재석(16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김국찬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고 11월11일에야 팀에 합류할수 있는 박지훈이 돌아오기전 까지는 루키 신민석과 경험이 부족한 정성호가 책임져야 하는 3번 포지션의 경쟁력이 떨어졌고 승부처에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확실한 구심점이 없다는 것도 아킬레스건이 되었던 상황. 또한, 최진수가 1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이현민, 김영현도 무득점을 기록하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울산 모비스는 라숀 토마스는 개막전에서 결장했다. 라숀 토마스를 정상가동 할수 없다는 것이 모비스에게 큰 핸디캡이 될것이다. 또한, 원주DB는 허웅이 좋은 컨디션을 개막전에서 보여줬고 세컨 유닛의 경쟁력이 높았던 모습.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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