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11일 서울 SK vs 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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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0월11일 서울 SK vs 서울 삼성

윈티비 0 1559

 

 

서울 SK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 원정에서 오리온 상대로 105-87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6득점, 14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KBL에서 오랜 시간 뛰며 검증이 끝난 리온 윌리엄스의 역할분담도 좋았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승(41-26)을 기록한 경기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속도전에서 상대를 압도한 상황. 또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안영준(18득점)과 김선형(11득점, 6어시스트)이 해결사가 되었고 이적생 허일영(11득점)의 합류 효과도 나타났으며 최준용(16득점)은 미드레인지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고 높은 적중률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서울 삼성은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0/10) 홈에서 창원 LG 상대로 100-92 승리를 기록했다. 아이제아 힉스(22득점)가 뛰어난 골밑 마무리로 포스트의 득점을 책임졌으며 골밑 수비와 높이에서 장점이 있는 다니엘 오셰푸(14득점, 7리바운드)도 합격점을 줄수 있는 데뷔전을 치렀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리바운드 이후 상대의 수비가 정돈 되기전 빠른 공격으로 확률 높은 득점을 많이 생산했으며 루키 이원석은 18분여 출전시간 동안 10득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데뷔전을 치러냈던 상황. 다만, 한때 18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한차례 역전을 허용하는 등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고 상대가 경기중 주축 선수의 부상으로 준비했던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것은 정상참작 되어야 한다.

 

 

전희철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서울 SK는 개막전에서 오리온을 완파하며 컵대회 우승이 우연이 아닌 실력 이였다는 것을 증명했다. 서울 삼성이 개막전 승리의 과정에서 꼴찌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100득점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기록했지만 롤러코스터를 타는 쿼터별 경기력의 기복이 나타났고 상대팀 LG가 경기중 토종 빅맨이 이탈하는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체크해야 한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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