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11일 창원 엘지 vs 수원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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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0월11일 창원 엘지 vs 수원 KT

윈티비 0 2230

 

 

창원 LG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창원 LG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0/9) 서울 삼성 원정에서 상대로 92-100 패배를 기록했다. 컵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아셈 마레이(22득점, 10리바운드)와 압둘 아부(14득점)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반전(54-47) 상대에게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했고 김준일이 경기중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는 대형 악재가 발생한 경기. 김준일의 부상 이탈로 높이가 낮아지는 약점을 나머지 선수들이 보완해주지 못했고 12득점을 기록했지만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이관희의 부진으로 KGC 인삼공사에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이재도(19득점, 6어시스트, 9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백코트 싸움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 또한, 한때 18점차 뒤쳐졌던 경기를 역전하기도 했지만 턴오버 때문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외국인 선수들이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만 돌파를 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는 것도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패배의 내용.

 

 

수원 KT 백투백 원정이다. 수원 KT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0/10) 홈에서 원주 DB 상대로 67-73 패배를 기록했다. 정성우가 1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양홍석(11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팀 야투(30.6%)와 3점슛(28%0 성공률이 바닥을 쳤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허훈의 공백을 박지원으로 메우려 했지만 경기 초반부터 턴오버를 연달아 범하면서 크게 흔들리는 박지원의 모습이 나타났고 2쿼터 부터 베테랑 김동욱이 메인 볼 핸들러의 역할을 맡으면서 안정감은 찾았지만 속공이 나오지 않았고 공력 루트의 단순화가 나타난 상황. 또한, 캐디 라렌과 마이크 마이어스와 토종 선수들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었던 패배의 내용.

 

 

국가대표 출신 슈터 조성민의 은퇴식이 전체 좌석의 20%를 채운 홈팬들 앞에서 진행된다는 것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릴 것이며 백코트 싸움에서 창원LG가 우위에 있지만 김준일의 부상 이탈로 낮아진 높이가 문제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KT는 2~4번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한 김동욱과 양홍석, 김영환이 LG를 상대로 미스매치 상황을 만들어 낼수 있다. 수원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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