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 10월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vs 창원 엘지 LG 세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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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 10월2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vs 창원 엘지 LG 세이커스

윈티비 0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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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0/17) 원정에서 원주 DB 상대로 82-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67-8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승2패 성적. 원주 DB 상대로는 앤드류 니콜슨이 팔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결장했지만 클리프 알렉산더(23득점, 11리바운드)가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이대헌(15득점, 9리바운드)이 힘을 냈던 경기. 김낙현(10득점, 75어시스트)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줬고 두경민(14득점, 6어시스트)은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활약을 보여준 상황. 다만, 클리프 알렉산더와 이대헌의 활약이 원주DB의 얀테 메이튼이 1쿼터 부상으로 나가고 김종규가 3쿼터 충돌후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지면서 23분여 출전 시간 밖에 가동되지 못했다는 것을 정상참작을 해야 하며 한때 20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15-28)에 밀리면서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았다.

창원 LG는 직전경기(10/17)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63-7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5) 홈에서 원주 DB 상대로 71-73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전주 KCC 상대로는 1쿼터(21-18) 출발은 나쁘지 않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팀 야투(37.9%)와 3점슛(26.9%) 성공률이 떨어지는 가운데 빈곤한 득점력에 발목을 붙잡힌 경기. 개막전에서 경기중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김준일의 공백으로 토종 빅맨 싸움에서 문제점을 노출했고 야투 효율성(2/10)이 떨어진 이관희(7득점)의 부진으로 KGC 인삼공사에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이재도(18득점, 6어시스트)의 활약에도 백코트 싸움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 또한, 무리한 돌파 장면이 많았다는 것도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패배의 내용.

앤드류 니콜슨의 결장은 DB전 전날인 16일 고양 오리온과 원정경기 도중 팀 동료 두경민과 신경전을 벌였던 이유가 컸던 만큼 창원LG와 경기에서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반면, 창원 LG는 김준일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비시즌 동안 가장 많은 시간 공들여서 준비했던 김준일과 마레이 더블 포스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김준일의 부상 이탈로 낮아진 높이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고 시즌 개막후 연패에 빠지면서 승부처에 선수들의 조급함이 나타나고 있다. 회력대결 구도에서 우위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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