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배구] 10월 29일 KB손해보험 vs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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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남자배구] 10월 29일 KB손해보험 vs 삼성화재

윈티비 0 2095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15:25, 21:25, 25:1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5:18 23:25 23: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2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케이타(38득점, 62.50%)가 62.22%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시즌 첫 2경기에서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던 홍상혁(8득점, 21.05%)의 부진이 뼈아팠고 3세트를 획득한 이후 맞이한 4세트는 범실로 무너졌던 상황. 또한, 김정호의 부진이 3경기 연속 이어졌고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황두연(2득점, 20%)도 대안이 되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0/22)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0(26:24,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9)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0-3(20:25 16: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승1패 성적. 731일 만에 상대전 연패를 끊게 된 대한항공 상대로는 횡승빈 세터가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안우재, 정성규, 신장호의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가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할수 있었고 대한항공의 원투펀치가 되는 링컨과 임동혁의 공격 방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유효블로킹과 디그 성공을 많이 만들어 냈던 상황. 다만, 러쎌(27득점, 46%)에게 무려 60.24%의 높은 공격점유율을 가져갔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직전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전광판에 부딪히며 발목 통증을 호소했던 케이타의 몸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었던 KB손해보험 이였다고 생각된다. 몸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상대 블로킹 위에서 득점을 만들수 있는 케이타가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 우위에 있고 삼성화재를 상대로 지난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정호의 각성도 기대되는 경기.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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