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배구] 11월 20일 OK금융그룹 vs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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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남자배구] 11월 20일 OK금융그룹 vs 현대캐피탈

윈티비 0 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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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1/16)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2:25, 25:22, 25:20, 24:26,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18:25, 19:25, 25:16, 28:30)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5승3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레오가 서브에이스 4개 포함 36득점(60%)을 기록했고 조재성(19득점, 56%)이 레오의 반대각에서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어 코트를 강타했던 경기. 올시즌 연패가 없는 OK금융그룹의 끝끈한 경기력의 장점을 확인할수 있었고 박창성, 박승수등 교체 자원들이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서브에이스(8-10)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상대의 리시브 효율성을 17.28% 까지 떨어트렸던 승리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17)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22,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1-3(18:25, 19:25, 25:23, 13: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4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V-리그 첫 선발 출전한 아포짓 히메네즈(20득점, 51.28%)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시즌 하이에 해당하는 51.61%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김선호, 박경민이 모두 리시브 효율 60% 이상을 기록하면서 김명관 세터가 자유자재로 공을 뿌릴수 있었고 히메네즈의 활약으로 상대의 집중 견제에서 벗어난 허수봉(17득점, 73.68%)의 위력이 배가 되었던 상황. 또한, 김선호(10득점, 60%), 최민호(8득점, 71.43%), 박상하(5득점, 57.14%) 까지 모두 만족할수 있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리시브와 디그에서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명민 리베로와 리비스 2위를 기록중인 김선호가 철벽수비를 선보이면서 김명관 세터가 편안하게 토스를 배달하고 있다. 또한, 좌우 날개의 화력 싸움에서 허수봉과 히메네즈 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게 되었으며 문성민을 조커 카드로 활용할수 있는 현대캐피탈이 우위에 있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10/17) 홈에서 3-1(23:25 25:21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로날드 히메네즈가 결장하면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했지만 허수봉(25득점, 60.53%)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브(0-5)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2-9)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하고 범실(16-28)을 최소화 하는 집중력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베테랑 문성민(18득점, 55.17%)과 블로킹 5득점을 기록한 최민호(12득점, 77.78%)의 지원 시격도 좋았던 상황.

반면,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 소속으로 3시즌(2012~15) 동안 뛰며 최우수선수(MVP) 3번, 득점왕 2번을 차지한 레오가 국내무대 복귀전에서 35득점(56.14%)을 기록했지만 팀 범실(28-16) 많았던 경기. 범실이 많아지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박원빈 이에외 박창성과 신예 문지훈이 번갈아서 나온 미들블로커는 상대의 주포였던 허수봉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던 상황.

곽명우 세터와 레오의 호흡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는 OK금융그룹이 1차전 보다 발전 된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핸디캡 => 승 또는 패스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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