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 11월 20일 LG vs 서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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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 11월 20일 LG vs 서울 SK

윈티비 0 1765

 

창원 LG는 직전경기(11/14) 원정에서 수원 KT 상대로 80-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61-8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1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2쿼터(224-31)에 복귀전을 치른 허훈에 대한 수비가 전혀 되지 않는 가운데 수비가 무너지며 차이가 발생했고 여기다 3점슛 야투 난조 가지 겹쳤던 경기. 정희재가 3점슛 5개 포함 커리어 하이에 해당하는 24득점을 기록했고 어셈 머레이가 23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재도, 이관희의 호흡을 맞춘 백코트 조합의 시너지 효과가 미비했던 상황. 또한, 무리한 돌파 장면이 많았고 터프한 상황에서도 3점슛을 고집했던 패배의 내용.

 

서울 SK는 직전경기(11/15)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89-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원주 DB 상대로 77-6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4패 성적.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자밀 워니(23득점, 7리바운드)와 리온 윌리엄스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0득점을 몰아넣은 허일영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았던 경기. 김선형(18득점, 5어시스트)이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고 3-2 드롭존 수비의 호흡도 좋았던 상황. 또한, 미드레인지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최준용(4득점)이 침묵했지만 안영준(10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SK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창원 LG가 SK의 3-2 드롭존 수비에 고전할 것이다. 서울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 SK가 (10/31)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88-85 승리를 기록했다. 최준용(18득점)과 LG를 만나면 더욱 힘을 냈던 안영준(14득점)이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선보였고 자밀 워니(21득점, 15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한 경기.

반면, 창원 LG는 연속경기 일정고 아셈 마레이(16득점, 12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리난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서민수(8득점)의 야투 효율성(3/16)이 떨어졌고 정희재가 수비와 공격에서 상대 포워드 들에게 모두 밀렸던 상황.

LG가 의도적으로 경기 템포를 늦출 가능성이 높고 지난부터 올시즌 1차전 까지 안영준의 포스트업 공격에 대한 수비에 고민이 있었던 LG의 모습이 재현될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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