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조 4위 / 무무패무패)

지난 라운드 알제리 전서 0-4 대패를 당하며 최악의 대회 출발을 알렸다. 조 최하위 유력 후보로 등극한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윗선의 힘을 줄 수 없다. 후술하겠지만 수비적인 스탠스를 띄는 상황서 공격 전환이 단조롭다. 롱 볼에 의한 빌드업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라 성공률은 떨어지기 마련. 또한 직전 경기서 공격진 점유율이 9%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결국 버티기가 제 1옵션이 될 수밖에 없다. 기본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오지만 사실상 수비 시엔 윙백이 센터백 라인까지 내려가 수적 우세를 만든다. 상대에 공간을 내주는 빈도를 최소화하고, 박스 안 집중력을 높여 위기를 유연하게 넘긴다. 물론 상대 강공에 의한 실점은 불가피하지만 3~4골 이상의 대량 실점은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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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이집트 (조 1위 / 승승무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0배 이상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상대에 수비를 강제하기에 후방 부담을 덜고 이번 경기에 나선다. 또한 함디(CB)나 헤가지(CB) 등 개인 기량이 선결된 센터백들이 후방에서 탄탄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역습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다. 클린 시트 달성을 기대해볼만하다.

발표된 대로 살라(RW, 최근 5경기 4골 1도움)은 차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대체 자원인 파티(RW, 최근 5경기 1골)와 파이살(FW) 등이 제 몫을 다해주며 화력을 높인다. 지난 라운드 1득점 생산에 그쳤지만 결정력만 좋았더라면 점수 차를 넉넉히 벌리는데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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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데이터 & 스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