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 24일 오리온스 vs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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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2월 24일 오리온스 vs 현대모비스

윈티비 0 3583

 

 

고양 오리온은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2/19) 홈에서 KGC 인삼공사 상대로 83-9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원정에서 원주 DB 상대로 58-78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2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이정현(20득점), 이승현(14득점)이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이 도핑 검사에 적발돼 선수 등록을 할수 없게 되면서 머피 할로웨이(27득점, 13리바운드) 1명으로 버텨야 했던 경기. 머피 할로웨이의 휴식 구간에 골밑 수비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고 16개 3점슛을 55.2%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한 상황. 또한, 2경기 연속 4쿼터(10-22)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다는 것이 흐름에 있어서 좋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2/19) 원정에서 원주 DB 상대로 72-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전주 KCC 상대로 97-8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1승12패 성적. 원주 DB 상대로는 라숀 토마스(30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최진수(14득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던 경기. 수비에서 2대2 수비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졌으며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한 이후 세컨 실점을 허용하면서 팀 전체가 흔들렸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팀 야투(34.2%)와 3점슛(23.1%) 성공률이 모두 떨어지면서 반전을 만들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특이사항

현대모비스는 얼 클락 대신 정태홍 빅맨 자원이 되는 에릭 버크너(208cm)와 계약을 맺었다. 버크너는 9일 입국해 열흘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19일 팀에 합류 했으며 이적동의서, 취업비자 발급, 선수 등록을 거쳐 빠르면 12월 24일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라둘리차가 이미 고국인 세르비아로 돌아간 상황에서 데릭슨이 상치 못한 도핑 검사에 적발 된 고양 오리온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까지 머피 할로웨이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머피 할로웨이의 휴식구간에는 토종 선수들로만 버텨야 하는 고양 오리온 이다. 울산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12/2) 원정에서 93-86 승리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14.3%)이 떨어졌지만 야투(52.6%) 성공률이 높았고 라숀 토마스, 얼 클락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함지훈(16득점)의 활약이 나오면서 골밑을 장악할수 있었고 백코트를 책임진 이우석(13득점, 8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김국찬(11득점)과 서명진(12득점)의 활약도 더해지면서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24득점)이 분전했지만 머피 할로웨이와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고 승부처에 턴오버가 나오면서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경기.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두 팀의 화력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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