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28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vs 수원 KT

포인트랭킹
홈 > 경기분석 > 스포츠 분석
스포츠 분석

[KBL] 12월28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vs 수원 KT

윈티비 0 2253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2/26)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66-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98-9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12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마커스 데릭슨이 도핑 검사에 적발돼 선수 등록을 할수 없게 되면서 외국인 선수를 1명으로 버텨야 했지만 머피 할로웨이(16득점, 13리바운드)가 40분 풀 타임을 소화하는 투혼을 선보였고 이대성(22득점)의 야투가 2경기 연속 폭발한 경기. 승부처에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이승현(14득점, 9리바운드)이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고 식스맨 최승욱은 마지막 공격에서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기록한 상황. 다만, 선수들의 지친 기색이 역력 했던 모습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수원KT는 직전경기(12/26)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86-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100-80 승리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상대로 9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3연승을 기록하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20승6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캐디 라렌(27득점, 17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전반전(47-34)에 승기를 잡았던 경기. 승부처에 양홍석(15득점)이 해결사로 나섰고 허훈(12득점), 김영환(10득점), 정성우(10득점)의 알토란 득점도 나왔던 상황. 또한, 김동욱이 부상에서 돌아온 효과도 나타났으며 김선형 봉쇄에 성공했던 승리의 내용.

 

 

창원 LG 등에서 뛰었던 제임스 메이스가 1월4일 부터 경기에 출전할수 있다는 소식 이지만 2경기 연속 풀 타임을 소화한 머피 할로웨이를 비롯한 고양 오리온의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걱정되는 타이밍 이다. 수원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 에서는 수원KT가 (11/3) 홈에서 96-81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 마이크 마이어스가 골밑을 사수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했고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허훈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김동욱이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했으며 하윤기가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높이의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양홍석(20득점, 12리바운드)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으며 김영환(16득점)의 부활도 나타난 승리의 내용. 반면, 고양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19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미로슬라브 라둘리차(9득점, 2리바운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경기.

1차전에서는 수원 KT가 (10/18) 홈에서 72-62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44-37)에서 우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62점만을 허락하는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15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미로슬라브 라둘리차(5득점, 8리바운드)가 공격에서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던 경기.

고양 오리온이 경기 초반 흐름을 빼앗긴다면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를 선택하며 시원하게(?) 경기를 버릴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