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벤테(리그 6위 / 무승승승무)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아직 유럽대항전 진출권에 자리잡고는 있지만, 골득실이 밀려 삐끗하면 밀려나기 딱 좋은 상태다. 대부분의 팀이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트벤테는 더욱 강력하게 발휘되는 홈 어드밴티지를 발휘해야 한다.

다득점은 기대하기 힘들다. 득점력으로 무패행진을 이어 나갔다고 보기는 힘들다. 꼴찌 즈볼러 전을 제외하면 3득점 이상을 한 경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포’ 볼프스빈켈(FW / 최근 5경기 4골)이 6골을 원정에서 넣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그러나 측면 자원인 미시잔(LW / 최근 5경기 1골)과 로츠(RW / 최근 5경기 1골)이 부진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볼프스빈켈의 한 골이 최대 기댓값이다.

무실점 경기도 가능하다. 홈 수비력은 두말할 것 없다, 22실점 중 고작 6실점만이 홈에서 허용한 실점이었다. 10위권 아래의 팀을 상대로는 3경기 2실점으로 홈에서 강하다는 팀 치고는 약간 높다는 감은 있지만, 어쨌든 기대 실점이 1실점 아래쪽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포백 라인에 이탈자가 없다는 것도 실점 가능성을 더욱 줄이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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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루코키(RW / C급), 피에리에(CB / C급), 브라마(CM / C급) 제로우키(CM / A급)

“중원의 핵” 제로우키가 네이션스컵 출장으로 이탈했다. 따라서 중원에 세딜렉(CM)밖에는 남지 않았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인 블라프(AM)를 중원에 기용하는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다. 만약 기존 4231을 깨뜨리고 싶지 않다면 보스히(CM)를 기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헤렌벤 (리그 10위 / 무승무승패)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으나, 페예노르트에게 깨졌다. 무패행진이긴 했지만 무-승을 번갈아가며 기록하는 특이한 형태였는데, 딱 이기지 못할 시점에 페예노르트에게 일격을 당했다. 6경기 동안 PSV를 제외하면 중하위권의 팀을 만났다는 것도 행운이었다. 상위권의 트벤테를 상대로는 쉽지 않다.

득점력은 좋지 않다. 6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에도 모두 무승부 혹은 한 점차 승리였다. 승리할 때도 아슬아슬하게 이겼다는 의미인데, 3득점 이상을 기록한 적이 없다. “최다 득점자” 버맨(FW / 최근 5경기 2골)도 꼴찌 캄부르전을 제외하면 10경기 무득점으로 폼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헤렌벤의 다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이유다.

실점이 이뤄질 가능성도 적다, 헤렌벤은 17실점의 홈 실점 수치에 비해 원정에서는 8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 대항전 진출권인 7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모두 2실점 이상씩을 기록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의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그러나 대량 실점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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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멀더(GK / B급), 보흐니에비치(CB / C급)

“베테랑” 멀더의 결장이 있지만 즈볼러에서 온 신입생인 무스(GK)가 잘 메워주고 있다. 보흐니에비치는 십자인대 문제로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3무 1패 (동률)

2. 트벤테 이번 시즌 홈 성적 : 8전 4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37.5%, 무득점 비율 :12.5%)

3. 헤렌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4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37.5%, 무득점 비율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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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betting closed] 2-1 (트벤테 승)

[forebets]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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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트벤테 승 / 언더(2.5 기준)을 추천한다. 양 팀의 비슷한 수비력을 감안하면 확실한 한 방을 날려줄 수 있는 팀이 이길 확률이 더 높다. 두 팀의 공격수들을 비교해 보았을 때, 트벤테 쪽의 창 끝이 더 날카롭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트벤테 쪽 역시 측면 자원의 부진으로 다득점은 힘들다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