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16일 마이애미 말린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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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월16일 마이애미 말린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윈티비 0 1717

 



마이애미 말린스

15일 경기를 4-3으로 승리했다. 선발 샌디 알칸타라의 6.1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에서는 4회 개럿 쿠퍼의 솔로포와 조이 웬들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냈고, 5회 헤수스 산체스의 1타점 적시타로 4-1까지 도망갔다. 이후 필라델피아에 2점을 추격당했으나,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챙겼다. 안타 수는 6개로 적었는데, 선발 알칸타라의 호투와 불펜진의 선방이 만들어낸 승리라 할 수 있었다.

선발투수: 파블로 로페즈가 선발투수다. 150km 중후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과 커터,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 지난 시즌에도 20번 선발로 등판했고, 통산 61번이나 선발등판을 소화한 나름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에는 퀄리티스타트도 10번이나 있었었고, 5승 5패 ERA가 3.07로 내용 자체는 꽤 좋았었다. 회전근 부상만 아니었으면 더 좋은 내용을 보일 수도 있었던 선수. 통산 BB/9이 2.43으로 제구력도 꽤 좋은 편이다.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이닝 수는 적었지만 내용은 좋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날 3-4로 아쉽게 패했다. 브라이스 하퍼가 이날 경기의 모든 타점을 다 기록했고, J.T. 리얼무토가 4안타 경기를 했지만 경기를 내줘 대활약이 빛을 바랬다. 선발 카일 깁슨이 3회와 4회 연이은 실점을 한 것도 패인. 무엇보다 안타를 11개나 쳤음에도 단 3점에 그칠 정도로 찬스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점이 뼈아팠다. 이날 병살타가 2개 나온 것도 패인 중 하나.

선발투수: 잭 애플린이 이 경기 선발투수다.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구종이 매우 다양한 우완. 구종이 다양함에도 BB/9이 1점대일 정도로 컨트롤이 잘 잡혀있다. 10승 이상도 2번이나 했을 정도로 나름 검증은 된 투수라 할 수 있다. 해외스포츠중계 지난 시즌에는 18번 선발로 나와 4.17의 ERA를 기록했는데, 퀄리티스타트 성공률이 61%나 될 정도로 나올 때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오클랜드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내용은 괜찮았는데, 이닝을 적게 던진 점이 살짝 아쉽다.



● 한줄평

선발투수 레벨이 은근히 높다. 언오버를 먼저보는 게 좋을 수 있다.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들의 레벨이 낮지 않아 언오버를 먼저 봐야 할 경기다. 두 투수 다 나름 검증된 투수들인데다 지난 경기 호투를 했기에 다득점 경기를 생각하기는 어렵다. 지난 경기에서는 선발투수에서 갈렸는데, 이번에는 선발투수에서 갈리지는 않을 전망. 그 때문에 타선에서 갈리기 쉬운데, 지난 경기에서 안타를 더 많이 친 쪽은 필라델피아였다. 필라델피아가 찬스를 못 살려서 그렇지 타선 자체는 더 활발했던 것이 사실. 타선 멤버만 봐도 필라델피아가 좀 더 강한 것은 사실이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하고, 해외선물대여업체 필라델피아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핸디캡 승리는 승리 시 자동이다.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으로 낮은데, 7.5점으로 낮음에도 언더 가능성이 꽤 있는 경기다.



● 3줄 요약

[일반] 필라델피아 승

[핸디캡 / -1.5] 필라델피아 승

[언더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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