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포인트랭킹
홈 > 경기분석 > 스포츠 분석
스포츠 분석

【MLB】 4월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vs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윈티비 0 1811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날 시애틀전을 1-5로 패해 시애틀과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쳤다. 팀 타선이 생각보다는 안 터지는 중. 그것도 그럴만한 것이 팀 타선에 요안 몬카다와 A.J. 폴락, 두 명이 부상으로 빠져 균열이 생긴 상태다. 때문에 타선이 제대로 힘을 못 내는 것이 사실. 투수진도 부상이 많아 선발진에서만 루카스 지올리토와 랜스 린 1~2선발급 2명, 주축 불펜 조 켈리도 빠졌다. 현재 부상으로 고생하는 팀 중 하나다.

선발투수: 딜런 시즈가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리그에서 공이 가장 빠른 선발투수 중 하나로 직구 평균구속이 96.7마일, 약 156km나 되는 선수다. 즉 160km대까지 던질 수 있는 투수라는 것. 여기에다 슬라이더와 커브를 주된 변화구로 던진다. 지난 시즌 13승에 성공했으며 ERA는 3.91로 조금 나빴지만 그렇다고 아주 나쁜 정도는 아니었다. 대신 탈삼진이 아주 많아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3위에 올았고, 피안타율도 4위일 정도로 좋았다. 올 시즌 사실상 화이트삭스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투수. 10일 디트로이트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었다.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전날 오클랜드에 3-6으로 패해 시리즈를 1승 3패로 마무리했다. 투수진이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았던 경기로 지난 4연전 총 실점이 무려 31점이나 돼 거의 8점 가까이를 매 경기 허용했다. 타선도 문제였는데, 승리했던 2차전을 제외하면 죄다 3점 이하일 정도로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 올 시즌 출발이 좋지는 않다.

선발투수: 드류 라스무센이 선발투수로 예정되어 있다. 직구 평균 구속이 무려 97.4마일, 157km나 될 정도로 엄청난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 강속구와 함께 슬라이더를 주로 구사하는 투수다. 두 구종의 비율이 무려 95%나 될 정도로 사실상 투 피치 투수. 무료스포츠중계 강속구 투수의 전형적인 약점인 컨트롤 문제도 지난 시즌 BB/9이 2.96으로 내려와 어느 정도 해결은 된 상태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나와 ERA가 2.44로 아주 좋았기에 올 시즌도 기대를 해볼 만한 투수다. 10일 볼티모어 상대로 등판해 4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 한줄평

선발 대결에서 시즈가 더 나은 투구를 보일 확률이 크다.

● 미리보는 결론

100마일을 밥 먹듯이 찍는 강속구 투수끼리의 대결이다. 그래도 클래스는 시즈가 우위. 지난 시즌 13승을 거둘 정도로 나름 검증을 받았던 선수라는 점과 지난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내용을 보인 것이 크게 느껴진다. 라스무센도 좋은 투수이기는 하지만, 직전경기 4이닝 밖에 못 소화한 점이 조금 걸린다. 화이트삭스의 승리를 예상하고, 최근 불펜이 좋지 않은 편인 탬파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경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두 선발투수의 레벨이 낮지는 않다. 해외선물대여계좌 메이저리그에서도 제일 빠른 축에 속하는 공을 던지는 선수들이기에 공략은 힘들 수 있다. 8.5점의 언오버 기준점이라면 언더를 우선 봐야 한다. 

 

 

● 3줄 요약

[일반]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

[핸디캡 / -1.5]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

[언더오버 / 9.5] 언더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