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4월25일 스타드랭스 vs 올림피크마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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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4월25일 스타드랭스 vs 올림피크마르세유

윈티비 0 1954

 



 

 

 랭스 (리그 13위 / 무패패무승)

4경기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그러나 아직 득점력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은 것이 사실. 직전 경기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를 가져오기는 했으나, 아직 확신을 가지기에는 무리다.

직전 경기 2골이 하나는 세트피스, 하나는 박스 바깥에서 나온 중거리 원더골 이었다. 즉 오픈플레이에서의 공격 작업에서는 아직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 득점 효율이 좋아 기대 득점보다 많은 골을 넣고 있기는 하나, 슈팅을 만드는 빈도가 3번쨰로 적고 박스 안 진입도 어려워하는 편이기 때문에 다득점은 가능성이 낮은 것이 현실. 심지어 최다 득점자인 에키티케(FW)도 빠져, 최다 득점자가 수비수인 무네스티(CB)와 파에스(CB)다.

자기 진영에서의 효율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공격 확률을 낮추는 데 능하다. 슈팅은 굉장히 많이 내주는 편이지만, 박스 바깥에서 허용하는 비중이 많아 최대한 실점 가능성을 줄인다. 참고로 랭스는 박스 바깥에서 내주는 슈팅의 비중이 40%다. 슈팅은 내주되 정확도를 떨어뜨리면서 유효슈팅 비중도 낮게 유지하고 있고, 수비 효율 역시 매우 우수하다. 이미 원정에서 마르세유를 상대로 1골만 내주며 효과적으로 묶어낸 경험도 있어 이번에도 실점 최소화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 결장자 : 도니스(FW / C급), 혼비(FW / C급), 에키티케(FW / A급)

 

 마르세유 (리그 2위 / 승승승패승)

고전했지만 낭트를 잡고 2위자리를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스타드렌이 스트라스부르에게 져버려서 승점을 6점 차이로 벌린 것은 덤. 사실상 리그 우승은 물 건너간 상태에서 2위를 지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시즌이다.

마르세유의 단점은 결정력.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득점을 하고 있는 팀이기는 하지만, PK를 제외한 득점 효율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로, 손해를 보고 있다. 다만 이 이야기는 공격 전개를 바탕으로 박스 안 공 투입을 늘리면서 위협적인 상황 혹은 PK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일 수 있다. 즉 공격의 연결 고리인 파예(AM / 적전 경기 2골)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것. 다만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철저히 콤팩트한 지공을 구사하는 팀이라 압박 상황에 놓인다면 중앙 빌드업이 답답해질 가능성이 있다. 측면 우회로인 윈데르(RW)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도 악재.

점유율을 매우 높게 가져가는 편이기 떄문에 중원에서 항상 상대의 압박에 직면한다. 그러나 수비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이유는 압박을 빠져나오는 비율이 높아, 지속적으로 공의 소유권을 지키기 때문. 게다가 라인을 올리는 상황에서도 수비진들의 기민한 호흡으로 상대방의 오프사이드를 유도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참고로 마르세유는 유일하게 상대의 오프사이드를 100회 이상 유도한 팀이다. 상대의 주포가 빠져 상대의 공격력이 크게 꺾인 상황이라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보여줄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윈데르(RW / A급), 푸엔테(LW / B급), 발레르디(CB / B급)

 

​◈코멘트

마르세유의 승리가 유력하다. 랭스의 주포가 빠진 상태에서 전방에서 믿고 맡겨줄 해결사가 없다. 마르세유에 파예가 건재하다면 찬스메이킹에서 곤란함을 겪는 일은 적을 것이다. 다만 마르세유가 PK를 제외한 오픈 플레이에서의 결정력이 좋지 않고, 랭스가 무득점에 묶일 것이 유력해 언더(2.5)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일반 승/무/패] 마르세유 승 (추천 o)

[핸디캡 / +1.0] 마르세유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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