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25일 템파베이 vs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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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월25일 템파베이 vs 보스턴

윈티비 0 1249

 


 

 

 탬파베이 (템파베이) 레이스

전날 접전 끝에 승리했다. 10회초에 2실점하며 패색이 짙었는데, 10회말에 상대 실책으로 추격점을 내는데 성공했고, 케빈 키어마이어가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리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양 팀이 서로 오프너 전략을 하면서 결국 0-0으로 맞섰던 경기에서 잠깐 보스턴에 패하는 듯했으나, 바로 따라잡는 저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투수를 무려 6명을 투입한 끝에 어렵게 1승을 가져왔다.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이 등판할 예정이다. 좌완으로 직구 평균 구속이 96.3마일, 155km나 될 정도다. 이 정도면 160km도 간간히 찍을 수 있는 투수라 할 수 있다. 지난해 25경기에 나와 10승 6패 ERA 3.43으로 나름 선발로테이션을 오래 소화해준 투수다. 다만, 긴 이닝을 소화하진 못해 QS가 단 6번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다. 이는 불펜을 많이 쓰는 탬파베이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 컵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이 있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전날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오프너 전략이 성공하면서 승부를 연장까지 이끌었으나, 마무리를 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특히나 상대에게 9이닝 노히터를 당해 노히트 수모를 당할 뻔했으나, 노히트를 깨자마자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이길 뻔했었다. 그럼에도 실책으로 자멸한데 이어 피홈런까지 나오면서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선발투수: 리치 힐이 선발투수다. 어느덧 메이저리그에서 18년째를 맞는 선수. 오클랜드, 다저스, 메츠, 클리블랜드, 볼티모어 등 거쳐간 팀도 많다. 그런 가운데 올 시즌 다시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투구할 예정. 커브가 장기로 유명한데, 실제로는 스플리터나 커터도 구사하는 다양한 구종을 가진 투수다. 내용은 좋은 편이 아니다. 개막 후 2경기에서 총 9이닝 동안 7실점을 내줬고, 3할에 가까운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멘트

선발투수에서 호투 가능성이 높은 쪽은 맥클라나한으로 보인다. 힐이 나이도 들고 해서 구위가 떨어진 편인데 비해 맥클라나한은 아주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때문에 안정감은 맥클라나한이 있다고 보고, 선발투수 우위는 탬파베이에 클 전망. 오프너 전략을 쓸 정도로 불펜을 잘 쓰는 팀이라는 점에서 이 선발투수 우위는 크게 다가온다. 탬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보자.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인데 탬파베이의 흐름이라면 이 기준점에서는 언더를 봐야 한다.

 

◈추천 배팅

[일반] 탬파베이 승

[핸디캡 / -1.5] 탬파베이 승

[언더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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