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25일 애틀랜타 vs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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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월25일 애틀랜타 vs 마이애미

윈티비 0 214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전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7-9로 패했다. 지난 경기에서 타선이 9안타 7득점으로 나름 득점이 효율적으로 잘 이뤄졌는데 비해 투수진이 너무 크게 무너졌다. 불펜에서 실점이 6점이나 될 정도로 불펜의 붕괴가 컸다. 특히 6~7회에 실점이 몰아 나온 것이 결정적이었다. 나름 애틀랜타도 3회부터 7회까지 연속 이닝 득점에 성공했지만, 6~7회 대량실점이 뼈아팠다. 1번 아지 알비스와 8~9번타순에서 도합 6타점이 나왔으나, 중심타선에서 타점이 없었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

선발투수: 브라이스 엘더가 선발로 나선다. 140km대 커터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로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 슬라이더와 스플리터, 커터 등 변화구를 많이 사용하는 기교파에 가까운 투수다. 트리플 A에서 BB/9이 4.91로 제구력이 조금 안 좋다는 단점이 있으나, 연차가 적어 아직 개선될 여지는 있다. 메이저 데뷔 후 두 경기에서 총 10이닝을 투구해 5점을 실점했고, WHIP가 1.40으로 좀 높다는 점이 아쉽다.

 

 마이애미 말린스

24일 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3회부터 서로 난타전이 펼쳐졌는데, 서로 점수를 주고받다 6회와 7회 연이어 3득점에 성공한 것이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7~9회에 불펜의 실점이 없었던 것도 승인. 이날 14개나 안타를 치면서 타선이 활발했고, 특히 재즈 크리스홈 주니어는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멀티히트 기록자도 5명이나 될 정도로 이날 마이애미 타선이 크게 폭발했다.

선발투수: 헤수스 루자르도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오클랜드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되면서 이적한 선수. 좌완임에도 직구 평균 구속이 95.5마일로 153km 이상이 나오는 선수로 160km에 육박한 빠른 공도 던질 수 있는 선수. 여기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주로 던진다. 컨트롤 문제가 붉어지진 않았는데, 오클랜드 시절 BB/9이 2점대였다가 마이애미 이적 후 5점대로 돌변할 정도로 좋지 못했다. 투구 내용이 극과 극인데 첫 등판은 5이닝 1실점 12탈삼진, 그 다음 등판은 4.1이닝 5실점(4자책) 패전이었다.

 

◈코멘트

선발투수의 호투 가능성은 루자도가 좀 더 위다. 이미 한 번 호투를 한 적이 있고 엘더가 신인이다보니 아직 경험치가 부족한 것이 크게 다가온다. 루자도는 그래도 나름 경험이 꽤 있는 투수라는 점에서 경험부족으로 흔들릴 선수는 아니다. 그리고 전날 마이애미 타선이 크게 폭발해 감각이 더 좋은 점을 생각하면 마이애미 타선이 엘더를 공략할 확률도 적지 않아 보인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하며, 마이애미가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으로 살짝 높은데, 전날 타선이 크게 터진 두 팀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식을 확률도 꽤 있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추천 배팅

[일반] 마이애미 승

[핸디캡 / -1.5] 마이애미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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