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25일 뉴욕양키스 vs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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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월25일 뉴욕양키스 vs 클리블랜드

윈티비 0 1747

 


 

 

 뉴욕 양키스

전날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8회 오스틴 헤지스에게 2점홈런을 허용해 3-4로 뒤졌으나, 9회 아이재이아 카이너-팔레파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 후, 글레이버 토레스의 끝내기 안타로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양키스가 자랑하던 불펜이 불을 질러 패할 뻔했으나, 결국 타선의 힘으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카이너-팔레파 외에 멀티히트 기록자가 없어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진 않았으나, 찬스를 잘 살린 것이 컸다. 이날 득점권 성적이 6타수 3안타로 좋았다.

선발투수: 게릿 콜이 선발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공이 빠른 선수 중 하나로 160km이상의 공을 마구 뿌리는 우완이다. 지난 시즌에도 올 MLB 퍼스트팀에 선정됐으며, 올 MLB 팀에만 3번이나 선정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지난 시즌에도 30경기에 나와 16승 8패 ERA 3.23으로 매우 좋았다. 올 시즌에도 좋은 내용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 올 시즌에는 슬라이더를 늘리고 커브를 줄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직까지 결과가 좋진 않다. 직구 평균 구속이 올랐음에도 불구, 퀄리티스타트 조차도 없을 정도로 올 시즌 부진하다. 결국 안 쓰던 커터까지 쓰고 있으나, 아직도 폼이 좋지 못하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전날 아쉽게 패했다. 조쉬 네일러의 2점 홈런포와 헤지스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다 잡을 뻔했으나, 불펜이 이를 날리면서 4-5로 패했다. 선발 칼 콴트릴이 6.1이닝 3실점으로 내용이 괜찮았음에도 끝내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사실 이날 선전한게 더 놀라웠는데, 2~5번 타자가 전부 무안타에 그쳤음에도 양키스를 잡을 뻔했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이날 안타가 단 4개에 불과했음에도 장타의 힘으로 양키스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세운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만했다.

선발투수: 애런 시베일이 선발로 나선다. 아주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우완으로 140km 중반의 빠른 공과 커터,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지난 시즌 21번 선발로 나와 다소 적게 등판했음에도 불구, 12승이나 챙기면서 자기 몫을 톡톡히 했다. ERA도 3.84로 나쁘지 않은 편. 올 시즌 풀타임 선발로테이션에 도전한다. 다만, 시즌 초반에 내용은 나쁜 편으로 아직까지 퀄리티스타트가 없고,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4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코멘트

두 선발투수가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 이상 다득점 경기를 봐야 한다. 선발투수 붕괴 확률이 높은 경기인데, 이렇다면 불펜과 타선에서 갈릴 확률이 높다. 이렇다면 양키스가 유리할 전망. 불펜 싸움으로 간다면 양키스가 불펜이 더 두텁고 질적으로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승자는 양키스가 되기 쉬울 듯하다. 클리블랜드가 팀 OPS는 높지만, 최근 타격감이 식고 있는 중이라서 양키스와 타선 싸움에서 큰 차이는 없을 듯하다.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하고, 불펜에서 차이가 있어 양키스의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다. 다득점 경기가 나올 공산이 매우 높으므로 7.5점 오버를 먼저 봐야 한다.

 

◈추천 배팅

[일반] 뉴욕 양키스 승

[핸디캡 / -1.5] 뉴욕 양키스 승

[언더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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