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26일 밀워키 브루어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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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월26일 밀워키 브루어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윈티비 0 1602

 

◦ 밀워키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에릭 라우어와 애런 놀라의 희대의 투수전이 벌어졌고, 결국 연장 10회초에 득점에 성공해 0의 균형을 깨고 승리를 따냈다. 타선이 꽤나 하락세인데, 팀 OPS가 메이저리그 전체 27위로 내려갔을 정도. 그 가운데 불펜의 WAR이 1.2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여서 불펜이 강하다는 특징이 눈에 띈다.

선발투수: 코빈 번스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논란은 있었지만 어쩄든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 150km 후반의 빠른 공과 커터가 주 무기로 커터가 무려 50%를 차지하는 투수다. 스포츠중계 커터가 엄청나게 빠르고 움직임도 좋아 탈삼진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 시즌 2차 스탯이 워낙 좋게 나왔다는 점을 어필해 결국 사이영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개막전만 제외하고는 투구내용이 좋은 편인데, 각각 7이닝 무실점, 7이닝 2실점으로 개막전 제외한 경기에서는 사이영상 수상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워싱턴과의 3연전을 모두 가져가면서 최근 3연승,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챙겼다. 지난 25일 경기에서는 작 피더슨과 윌머 플로레스의 3안타 등 도합 15안타를 치면서 12-3으로 워싱턴을 꺾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장점은 투수진인데, 선발진 WAR이 2.0일 정도로 뛰어나다. 로건 웹과 알렉스 우드, 앤써니 데스클라파니, 카를로스 로돈의 4인 선발이 매우 뛰어난 편. 타선이 불펜도 리그 중위권은 되는 팀이어서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고 있다.

선발투수: 샘 롱이 선발로 나선다.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이 나오지 않는 날인데다 알렉스 콥이 빠져 이번에 기회를 받게 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좌완으로 150km 중후반까지 나오는 직구를 보유했고, 커브와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나름 지난해 선발로도 5번이나 나왔었던 선수인데 올 시즌 BB/9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올해 BB/9이 1점대일 정도로 볼넷이 줄어 제구에 안정감이 조금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 미리보는 결론

밀워키 불펜이 강해 공략이 쉽지 않은데, 이번 상대는 무려 번스가 나선다. 반대로 샌프란시스코는 5선발이 나서는 경기라서 선발투수 차이가 꽤 큰 편. 때문에 이 경기는 번스쪽으로 일단 기우는 경기다. 번스가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 +를 기록했을 정도로 좋다는 점에서 샌프란시스코 타선 상대로도 호투 가능성은 꽤 커 보인다. 투수진 우세가 크게 느껴져 밀워키의 승리는 물론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보는 것이 좋겠다. 해외선물대여계좌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인데, 밀워키 타선이 최근 그리 점수를 잘 내는 편이 아니고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번스에 많이 막힐 확률이 높아 다득점 가능성은 낮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 3줄 요약

[일반] 밀워키 승

[핸디캡 / -1.5] 밀워키 승

[언더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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