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2일 텍사스 레인저스 vs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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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5월2일 텍사스 레인저스 vs 애틀랜타

윈티비 0 1255

 

 

◦ 텍사스 레인저스

전날 3-1 승리를 챙겼다. 데인 더닝이 기대 이상의 피칭을 해냈다. 무려 7.2이닝 1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최고의 내용을 보였고, 타선은 1회부터 코리 시거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2회 샘 허프의 적시타, 4회 잭 렉스의 적시타 등으로 점수를 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더닝이 애틀랜타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은데다 불펜도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결국 승리를 따냈다. 안타 수가 4개인 것 치고는 득점 효율이 제법 좋았던 경기였다.

선발투수: 테일러 헌이 선발투수다.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좌완. 강속구 투수로 빠른 공 구속이 150km 후반대까지 갈 정도로 대단히 빠르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해 구종은 조금 단순한 편에 속한다. 제구가 매년 향상된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 지난 시즌 BB/9이 3.62까지 줄어드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초반 내용은 나쁜 편. 피안타율이 0.359나 되고, BB/9이 4나 될 정도다. 그 와중에 K/9이 11을 넘겨 탈삼진 능력은 있는 것은 장점이다. 직전 등판 내용은 휴스턴전 5이닝 4실점이었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일 경기를 1-3 완패를 당했다. 타선이 더닝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3안타 1득점에 묶여버렸다. 그나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적시타가 아니었으면 0점으로 끝날 뻔했던 경기였다. 패하기는 했으나, 그나마 투수를 2명으로 끝냈다는 점에서 불펜 자원을 총 동원할 여력을 남겨뒀다는 점에서는 다행이었다.

선발투수: 로테이션 상으로는 맥스 프리드인데, 프리드가 다음날 경기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현재는 미정이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누구든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해 현재 선발투수를 밝히지 않은 상황. 마침 전날 불펜 소모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불펜 데이가 ’될 확률이 높다.

 

● 한줄평

'불펜 데이' 가능성 높은 애틀랜타이나, 불펜 데이를 해도 될 정도로 불펜은 좋다.

● 미리보는 결론

일단 다득점 경기를 보고 들어가야 한다. 애틀랜타가 ‘불펜 데이라 ’어느 정도 점수를 줄 확률이 있고, 텍사스는 헌이 그리 안정적인 선발투수라고 보기는 힘들다. 때문에 이 경기는 타격전 가능성을 봐야 하는 경기인데, 배당 흐름이 떨어지는 양상이어서 애틀랜타를 따라가는 것도 방법이다. 애틀랜타 불펜이 WAR 리그 7위일 정도로 괜찮아 ‘불펜 데이를 ’해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여기에 타선도 애틀랜타가 그리 뒤쳐지지는 않기에 애틀랜타의 승리를 먼저 보는 것이 좋겠다. 애틀랜타의 핸디캡 배당 흐름도 떨어지고 있어 -1.5점 핸디캡 승리도 애틀랜타를 보는 것이 좋겠고,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다득점 경기를 봐야 하기 때문에 오버부터 생각해야 한다.

 

● 3줄 요약

[일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

[언더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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