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2일 LA 다저스 vs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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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5월2일 LA 다저스 vs 디트로이트

윈티비 0 1796

 

 

◦ LA 다저스

전날 5-1로 패했다. 무키 벳츠의 솔로포 이 외에는 점수를 뽑지 못했을 정도로 이날 디트로이트 투수진에 타선이 침묵했다. 3회 동점을 내준 후 7회부터는 디트로이트의 페이스였다. 7회에 3점을 허용한 데 이어 8회에도 실점하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이날 다저스의 안타 수는 단 4개에 불과했고, 뱃츠를 제외하면 안타를 친 선수가 두 명에 불과했다. 클레이튼 커쇼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커쇼 이후에 팀이 무너져버렸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선발투수로 나갈 예정. 2020년대 다저스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라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16승 4패에 ERA 2.47을 기록, 최다이닝과 피안타율 내셔널리그 2위, ERA 3위를 차지해 훌륭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구종은 150km 후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터, 커브를 구사한다. 지난해 퀄리티스타트 성공률이 무려 82%나 될 정도로 안정적인 투수이기도 하다. 퀄리티스타트가 없다가 지난 26일 애리조나 상대로 완봉승에 성공했다. 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나온 완봉승 경기였다.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이거즈)

1일 경기를 5-1로 승리했다. 1회 벳츠에 솔로포를 내줬으나, 3회 하비에르 바에즈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7회부터 타선이 폭발, 7회 바에즈가 한 번 더 적시타를 쳐냈고, 이후 오스틴 메도우즈의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8회 터커 반하트의 적시타로 격차를 더 벌리고 결국 4점차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불펜이 이날 안타 하나만 맞고 4이닝을 완벽하게 막았고, 선발 보 브리스키가 5이닝 1실점 호투한 것도 승리의 발판이 됐다.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선발투수다. 좌완투수로 직구와 커터, 체인지업 위주의 투수다. 빠른 공이 150km 초반까지 나오는 유형으로 탈삼진 능력이 제법 있는 투수. 2020년을 쉬긴 했지만, 최근 플레이한 3시즌에서는 모두 13승 이상을 거둬 10승 시즌만 네 번이 있는 투수다. 이번 스토브리그 때 보스턴을 떠나 디트로이트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내용이 좋지 않은 편. ERA가 5.03으로 그리 좋다고 보기 힘들다. 그나마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체면치레는 하고 있다.

 

 

● 한줄평

선발투수 안정감에서 뷸러가 더 앞서고, 타선도 다저스 우위다.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의 안정감에서는 뷸러가 좀 더 있을 전망. 완봉승 전까지 조금 아쉬운 내용이었는데, 완봉승을 해냈기에 폼이 올라올 확률이 높다. 전날 다저스 타선이 워낙 침묵을 해 이번에는 터질 확률도 적지 않음을 고려해 다저스의 승리를 먼저 봐야 할 경기다. 다저스의 승리는 물론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가능성은 충분하며, 선발투수들의 레벨이 낮지 않은데다 불펜도 레벨이 높은 두 팀이다. 7.5점 언더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LA 다저스 승

[핸디캡 / -1.5] LA 다저스 승

[언더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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