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월2일 서울SK vs 안양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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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5월2일 서울SK vs 안양KGC

윈티비 0 1971

 


 

 

정규시즌 6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4/5) 홈에서 91-84 승리를 기록했다. 대릴 먼로(11득점, 11어시스트, 16리바운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오마리 스펄맨의 공백을 걱정하지 않아되 되게 만들었던 경기. 다만,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서울 SK가 당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일정에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20분 미만으로 줄였던 경기 였던 만큼 승패의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할수는 없다.

5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2) 원정에서 85-79 승리를 기록했다. 전성현(21득점, 3점슛 6개)이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선보였고 오마리 스펄맨(22득점, 5어시스트 10리바운드)이 중요한 득점을 해내며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 반면, 서울SK는 휴식기 이후 첫경기 였던 탓에 실전 경기 감각이 떨어진 1쿼터(9-23) 부진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자밀 워니(22득점, 6어시스트, 13리바운드), 안영준(21득점)이 분전했지만 부상 후유증이 남아 있던 최즌용(9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1/9) 백투백 원정이였고 67-66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19-45) 한때 29점차 까지 열세를 보였지만 후반전 믿을수 없는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후반에만 18득점을 몰아친 김선형(22득점)이 게임 체인저가 되었고 자밀 워니(19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던 상황. 반면, KGC인삼공사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오마리 스펠맨(6득점 8어시스트 19리바운드)의 야투 효율성(1/13)이 바닥을 쳤으며 전반전이 끝난 이후 일찍 샴페인을 터트리면서 선수들이 3쿼터(8-24)에 방심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상황. 또한, 상대가 추격을 시작했을때 확률 높은 골밑을 노리지 않고 3점슛을 고집했던 것이 결국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 패배의 내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2/16) 원정에서 112-99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30득점)이 맹활약했고 18개 3점슛을 47.4%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변준형(18득점, 12어시스트)가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녔으며 8차례 3점슛 시도에서 5개를 성공시킨 전성현(19득점)이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보여준 상황. 반면, 서울SK는 자밀 워니(29득점, 14리바운드), 최준용(23득점), 안영준(21득점)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공격 리바운드 허용후 세컨 득점을 중요한 고비때 마다 허용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7) 백투백 원정에서 79-77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펠맨(26득점, 14리바운드)이 폭발했고 문성곤(14득점)이 클러치 타임에 집중력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경기. 오세근(12득점, 5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베스트5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1쿼터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는 변칙 라인업으로 버티고 4쿼터(20-17) 승부처에 주축 선수들이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 SK는 자밀 워니(22득점, 13리바운드), 김선형(15득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턴오버가 많았고 상대의 2대2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0/21) 홈에서 104-99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23득점, 5리바운드)이 25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했지만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오마리 스펠맨(22득점, 3점슛 3개)의 득점력도 살아난 경기. 다만, 오마리 스펠맨이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흥분하면서 한때 20점차 리드를 추격당하며 4쿼터(13-28)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반면, 서울 SK는 자밀 워니(21득점, 10리바운드), 안영준(21득점), 최준용(23득점)이 동반 2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골밑에서 너무 쉽게 확률 높은 득점을 허용했으며 턴오버가 많았던 김선형(5개)의 경기력이 아쉬웠던 경기.

4강 PO에서 고양 오리온은 3-0으로 제압한 서울SK와 수원KT를 3-1로 꺽고 올라온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이다. KGC인삼공사는 오마리 스펄맨이 복귀하지만 정상 컨디션일 때보다 10㎏ 이상 살이 붙어 있는 만큼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할 위험성이 높은 상황.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자밀 워니가 판정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SK가 자랑하는 포워드 전력의 힘도 나타날 것이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진검승부가 아니였던 6차전을 제외한 나머지 5차례 맞대결에서 KGC인삼공사가 4승1패 우위를 기록했고 KGC인삼공사는 PO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DNA가 부활 했다. 

 

 

핸디캡 => 패스 또는 승

언더&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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